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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자동차 150 - 어린이를 위한 자동차 대백과
크레이그 치탐 지음, 김맑아.김경덕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9년 2월
평점 :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책
어디를 가든 늘 가방 한 가득 자동차를 짊어지고 가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자동자들을 가지런히 주차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아이에게 자동차는 꿈이고, 소망이고, 미래이다.
“20세기 최고의 자동차 150” 아이의
손에 건네진 이 한 권의 책은 아이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이와 함께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아이는 “이 자동차는 어느나라
자동차야?” “와~~~ 이 책 멋지다!” “나는 이 다음에 이런 차 살거다!!!”를 연발한다. 페이지를 따라 가면서 자동차의 역사를 배우고, 자동차의 발전을 느끼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자동차의 모습은 아이에게 자동차 디자인의 멋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멋스러움이 가득한 차들, 그리고 그런 자동차들이
갖는 독특한 특성들을 읽어 줄 때면 아이는 시선을 멈추고, 귀를 기울이며 함께 자동차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이 책이 갖는 가장 큰 매력이 바로 이 것이 아닐까 싶다.
오늘도 아이와 함께 이 책의 책장을 넘기면서 화려한 자동차의 세계로 빠져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