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기의 10가지 선물 - 세상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책쓰기의 위안
김병완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4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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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기, 내가 할수 있을까?

그러던 중 새해 목표로 다시한번 책을 집필해보고자 책을 신청하여 서평단에 당첨되어 적어본다.

새벽에 일어나 읽으려니

비몽사몽하지만 그래도 책읽으며 정신차려본다.

김병완은 우리나라 대기업 삼성전자에서 10년간 일하다가 갑자기 때려쳤다한다.

나는 이글 읽으면서 헉 스러웠는데..

역시나... 부인이 2박3일동안 외박했다는데 그것도 모르고 책쓰기에 몰두했더란..

부인은 갑자기 "백수"가 된 남편이 계속 도서관가서

책만 읽으니 답답해서 기도원 다녀왔다는 후일담.

웃프더라.

내가 와이프 입장이였으면 3년동안 기다릴수있었을까

라는 현실적인 생각이 들면서도

아 이런 책 쓰는 사람도 사람이긴하구나 싶었다.

인간미가 느껴져서 좋았던 프롤로그.​


책 구성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있고

1-3까지는 왜 책쓰기를 해야하는가에 대한 빌드업

4-6은 책쓰기를 위한 팁?에 대해 서술한다.


 

책쓰기 10가지선물 / 책쓰기가 왜 좋은가?

저자는 책쓰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권한다.

그중 나한테 와닿았던 부분은 책쓰기로 건강을 회복했단 이야기.

마음의 병이 심한 사람들이 왜 글쓰기로 회복을 했을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본인이 마음에 담아둔 이야기를 글로써 풀어냄으로써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속의 응어리를 풀어냄으로써

마음을 치유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몰입의 중요성_

책은 몰입하기 좋은 도구

이렇게 산만해지고 혼란에 빠진 상태에서는

어떤 천재로도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수 없다.

결국 바꿔말하면, 정신을 한대 모으면 엄청난 실력을

발휘할수 있는데 그게 바로 책쓰기인것이다.

실제 책쓰기와 서평 쓰는것과는 큰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서평을 쓰고 작성하다보면 어느순간 글쓰기에 빠져든다.

​새해에는 어떤 글을 쓰고싶고 어떤 목적으로 글을 쓸건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기획을 다시 해봐야겠다. ​

책쓰기를 생각중인 사람이라면

그 열정에 불을 붙여주고 바람까지 불어줄 책.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개인적인 견해를 담아 서평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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