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장난감 가게에 단추가 하나 떨어진 꼬마 곰 코듀로이가 진열대에 있었어요. 마음씨 착한 리사는 꼬마 곰 코듀로이를 안스럽게 생각합니다. 엄마에게 사달라고 하지만 엄마는 단추가 없다며 코듀로이를 사주지 않습니다. 사실은 저 같아도 그렇게 할 것 같거든요. 그런데, 마음씨 착한 리사는 저금통에 있는 돈을 모두 모아 코듀로이를 사려고 백화점엘 다시 간답니다. 리사가 다시 백화점으로 가는 내용을 보고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너무 예뻤어요. 이렇게 어린아이들의 세상은 맑고 깨끗합니다. 맑고 깨끗한 리사와 코듀로이의 우정을 우리 아이도 배웠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