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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레츠고 누가 더 많이 찢을까? 단위와 각도 - 1분이면 수학과 친해지는 만화 ㅣ 씽씽레츠고 시리즈 6
이젠수학연구소.한날 지음 / 이젠교육 / 2023년 1월
평점 :
점점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어가는 초2
좋은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던 차에 알게 된게 바로, 씽씽레츠고다
누가 더 많이 찢을까? 단위와 각도 편은 2학년부터 4학년까지 총 3학년에 걸쳐 학습하는 과정을 배우기 때문에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등장인물은 쵸배, 토리, 배찌, 체로, 가징!
씽씽레츠고 시리즈가 등장인물이 동일하기 때문에 시리즈를 조금씩 모으면서 더욱 흥미를 갖게 되는 것 같다
캐릭터들의 성격도 다양해서 마치 아이들이 진짜 학교 생활에서 볼 수 있는 친구들의 성격이 그대로 담겨져 있는 것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처음은 2학년이 배우는 길이부터 시작한다.
엄마가 보기에는 굉장히 쉬운 부분이지만, 아이가 자를 이용해서 센티미터를 재어본적이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낯설어하는 단원이기도 했다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단위라는 개념을 조금씩 깨닫기도 했다
다음은 들이와 무게.
들이를 어림하고 재미부터, 무게 비교하기, 또한 받아올림이나 받아내림 없는 들이의 합과 차를 익히게 된다.
만화로만 되어 있지 않고 한번 더 개념을 짚어주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엄마아빠도 좋아하는 책으로 꼽지 않을까 싶다.
4학년에 배우는 각도 단원. 각의 크기를 비교하고, 각도 재는 방법을 시작으로 예각과 둔각, 그리고 각도의 합과 차를 배우면서 삼각형-사각형의 각의 크기의 합을 배우게 된다.
단순 연산이 오히려 설명하기 쉽고 이런 개념을 익히는 부분을 설명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씽씽레츠고 누가 더 많이 찢을까를 통해 아이가 재미있게 수학의 개념을 익히지 않을까 싶다.
아이가 개념에 대해 어려워한다면 1분이면 수학과 친해지는 만화, 씽씽레츠고를 보여주면 된다. 한권으로 다 되어 있는 게 아니라 여러 시리즈라서 어떤 단원을 어려워하는지 알고 그 부분만 구입하면 되니까 더 마음에 들었다.
두학년 혹은 세학년까지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구입해서 읽어보면 두고두고 볼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을 알게 될 것이다 ㅎㅎ
제공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