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를 주는 책

나는 매일 자신감을 트레이닝한다 - 월 90만 원 알바생에서 연매출 10억 CEO가 되기까지
김가희 지음 / 서사원 / 2024년 5월

많지 않은 나이에도 자신에게 처한 많은 어려움들을 잘 극복하여 꿈꾸던 피트니스 대표가 되고 더 나아가 트레이너들의 교육강사가 된 김가희 대표의 인생 지침서 이자 성공 스토리가 담긴 책입니다. 
태어나서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을 비관하고, 탓하기 보다는 자기 자신의 발전에 바람직한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책 내용이 공감 됩니다. 

“내 삶을 일으켜 세운 건, 삶에 대한 뜨거운 태도였다!” 라는 김가희 대표의 말처럼 포기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언젠가 반드시 꿈꾸던 좋은 날들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재밌고 쉽게 할 수 있는 휴지심 놀이

창의력 톡톡! 휴지 심 놀이 - 종이접기보다 쉽고 미술 놀이보다 특별한
이지은(늘다님) 지음 / 서사원 / 2024년 4월

평상시에도 만들기 때문에 휴지심을 모아 놓는데 이렇게 휴지심 놀이 만들기 책이 있어서 너무 도움이 많이 됐어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너무나 잘 나와 있습니다. 도안도 다 첨부되어 있어 만들기가 쉽구여, 책에 나와 있는 사진만 봐도 아이들이 쉽게 그릴 수 있어요. 또 책을 살펴보다 보면 자신만의 방법으로 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만들기 과정들은 사진으로 다 나와 있어 보기 편해요.  집 장식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성품이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
책 구성은 바다동물, 육지동물, 곤충, 식물, 탈것, 핼러윈, 생일, 크리스마스, 명절
9가지 주제로 이루어져 있고 9개 주제에 맞춰 다양한 휴지심 만들기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놀이 주제가 떨어졌을 때 이 책을 펼쳐서 다양하며고 유익한 놀이 시간을 보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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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학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책

부모 말하기 연습 - 초4부터 중3까지 건강한 사춘기를 위한 부모 수업 ㅣ 바른 교육 시리즈 38
김하영 지음 / 서사원 / 2024년 4월

표지에서부터 주옥같은 말들이 눈에 쏙쏙 들어오는 '부모 말하기 연습' 입니다.

이제 사춘기에 접어들고 있는 자녀가 있어 더 공감도 많이 됐구여.. 화내지 않고, 큰 소리 내지 않고 아이들에게 말하고 싶은 제 마음을 잘 어루만져 주네요.

아이들에게 직접 말해보면 좋을 구체적이고 쉬운 문장 예시들이 많아 좋았습니다.

막상 아이들에게 말을 하려고 하면 어떤 말을 해야 좋을지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는 정말 많은 대화의 말들이 있어 이것들만 잘 알아 놓고 기억해 아이들에게 얘기 한다면 말할 때의 어려움을 많이 해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여러가지 다양한 상황과 경험담을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가 유대감을 쌓으며 건강한 관계로 나아가는 방향성에 대해 제시해준 점도 참 좋았습니다. 

책 에필로그 내용 중에 [자녀를 양육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아이가 세상에 나온 것은 모두 부모의 책임이다. 힘들다고, 어렵다고 남의 손에 떠넘기지 말자. 자녀교육은 부모가 직접 해야 한다.]란 글이 있습니다. 너무 공감 되는 대목이고 부모의 역할은 참 중요하고 어렵지만 공부하면서 배우고 반성하는 과정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는 더 좋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부모 역시 부모가 처음이기에 '부모 말하기 연습'을 또 읽고 읽어보며 저도 계속 연습 하겠습니다^^

초등 고학년들의 설렘 폭발 로맨스

최악의 최애 ㅣ 다산어린이문학
김다노 지음, 남수현 그림 / 다산어린이 / 2024년 2월

표지와 제목부터 너무 읽어 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또 초등 5학년이 되는 큰 애가 좋아 할 만한 요소로 가득 차있어 아이와 함께 읽었어요.

일단 제일 눈에 들어오는건 제목! 요즘 초등 친구들의 취향 저격 단어들로 구성되어 아이들과 공감대 형성이 쉽고, 너무나 이쁘고 서정적인 그림이 참 좋았어요. 아니나 다를까 제가 먼저 읽어볼 생각이었는데 큰 애가 보더니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다 읽어 버릴 정도로 몰입해서 술술~읽히는 책입니다.

제가 읽어보니 풋풋하고 순수한 초등학교 6학년들의 로맨스가 옴니버스 형태로 전개됩니다. 각 이양기는 각각 다른 이야기 같지만 그 안에 연결되는 인물들의 고리가 있어서 그 고리를 찾아보고 생각해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각 이야기들의 결말은 긍정적인 열린 결말이라서 뒷이야기를 상상 해볼수도 있고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기도 하답니다. 

어른인 제가 봐도 설레이는 초등학생들의 아름다운 우정같은 로맨스~ 읽고 나면 기분 좋아지는 마음 따뜻해지는 책입니다.   

초등 저학년을 위한 글쓰기 연습으로 딱~!

뚝딱! 세계 명작으로 시작하는 두 줄 글쓰기 - 저절로 써지는 마법의 초등 글쓰기 ㅣ 마법의 초등 글쓰기 시리즈 4
김성효 지음 / 서사원주니어 / 2024년 1월

이제 곧 2학년이 되는 아이가 있습니다. 쓰기보다는 책 읽기 위주로 그동안 독서 교육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해력이 더 좋아지려면 읽기 뿐만 아니라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쓰기도 잘 되야 하는 것이 더욱더 좋죠. 그런데 생각보다 글쓰기를 가르치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여. 아이도 힘들어하구여. 방법도 잘 모르겠고..

그런데 <<뚝딱! 세계 명작으로 시작하는 '두 줄 글쓰기'>>를 본 순간 쓰기 싫어 하는 우리 아이도 쉽게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봐도 부담스럽지 않은 짧은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힘들지 않게 쓰기 연습을 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저희 집 아이 역시 처음에 글쓰기라고 하니 반감부터 가졌는데 책 안을 펼쳐서 보여주니깐 자기가 보기에도 간단해 보였는지 먼저 하겠다고 얘기 하더라구여~

그리고 다섯 글자 쓰기, 열 글자 쓰기를 손가락으로 접었다 폈다 하면서 의외로 너무 재밌어 하니깐 신기 하더라구여. 또 친절하게 글쓰기 마다 전부다 예시가 있기 때문에 혼자서 쉽고 편하게 응용해서 쓰기를 할 수 있는 구성이라 좋았어요.

책 읽기도 별로 안 좋아하고, 쓰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는 저희 집 아이도 혼자서 해보려고 했기 때문에 쓰기, 읽기에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이 책으로 워밍업 하면서 사고력도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세계 고전 명작의 제목과 명작의 황금 문장들이 아주 짧게만 실려 있기 때문에 어떤 책인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독서로 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모로 초등 국어에 도움이 되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