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1 - 개정판
김진명 지음 / 이타북스 / 2023년 4월
평점 :
우리 세대라고 하기에는 너무 꼰대 같지만요
주변에 작가 김진명 님 좋았고 했었던 친구들 정말 많았어요
최근에 작은 형님네 책장 정리할 때도 보면 책꽂이 한편이 김진명 소설이더라고요.
고등학교 때 기숙사에서 밤에 몰래 읽었던 기억이 나요.
사실 오래돼서 내용이 기억에 나는 건 아니지만요
너무 좋아서 2권임에도 순식간에 읽었었거든요.
좋았던 그 기억이 나서 신청하게 되었는데요.
이타북스로 부터 30주년 기념으로 다시 나오게 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착하기 전에 문자가 왔을 때부터 두근거리더라고요.
제가 고등학교 때 김진명 님 책 중에 가장 처음 접했던 책이 바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인데요. 당시에 저에게는 너무나 신선한 충격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비록 소설책이었지만, 우리나라에 대해, 북학에 대해, 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해주었던 책이었음에 틀림없었어요. 이번에 이타북스에서 다시 나왔는데요. 다시 한번 읽어보고싶더라고요.
이타북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차례를 살펴보면요


너무 오래전 이야기라서요 이타북스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소제목만 봐서는 저는 특별한 내용이 하나도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인 망각을 너무나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제가 친정 언니에게 김진명 소설책 서포터즈 됐다고 자랑했거든요. 친정 언니도 꽤 좋아했었던 책이라서요.
언니 말이 고등학교나 예전에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은 지금 다시 읽으면, 생각보다 읽기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예전에는 어떻게 이런 책들을 읽었을까 싶을 정도로 자간이라든지 글자 한가득이라서요. 처음에 약간의 몰입도가 떨어지긴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신문기자를 중심으로 추리소설처럼 하나하나씩 밝혀지는 내용들이 너무나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더라고요.
아들 센터에 들어갔을 때, 아들 나주 나빌레라 문화센터에 키즈 베이킹 수업에 들어갔을 때 들고 다니면서 틈틈이 읽었는데요.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이용후박사는 과연 누구인가, 작가는 이야기를 어떻게 흘려보내고 싶은 건가, 너무 많은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역시 김진명을 되뇌면서 이권도 읽고 싶더라고요.
열권만 보는 건 너무 가혹하잖아요?
저는 처음 읽는 책 같더라고요^^;;
이상 이타북스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일권을 읽은 후기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