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사 1
Reiko Okano / 세주문화 / 1997년 2월
평점 :
절판


일본역사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못한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어려운 만화이다. 그만큼 일본스러운, 일본 극치의 만화이다. 그림체 또한 동양화 한편 한편 그려놓은 듯한, 중국풍(배경은 철저히 일본이지만..)이 물씬 배어나온다. 스토리면에서는 '백귀야행'이나 '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과 유사한 듯하다. 그러나 비슷한 패턴을 헤이안 시대위에 놓고 그 위에 헤이안 시대의 인물들과 보다 신비로운 존재들을 배치하여 차별성을 두는 듯하다. 이 것이 앞서말한 독특한 그림체와 어우러져 음양사라는 많이 알려지진않았지만 큰 작품이 나오게 한 것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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