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용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사실에 놀랍다
송파구 가락동, 거여동에 살았던지라 남한산성에 관련된 이야기에 관심이 가길래 구입했다
하지만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독살사건을 읽고 난 후라 그런지 문학적 표현에 지루함을 느꼈다. 겨우 끝까지 읽었다.
허무했다. 화가 났다.
각 장 끝 장에 세계사와 국사의 가로연표를 그려놓아서 중요 사건들의 흐름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해 두었다
이 책 한 권으로 세계사와 국사를 끝낼 수는 없겠지만 세계사와 국사를 연관지어 공부하기에 편안한 책이다
4부 남북한과 현대 세계 부분에서 저자의 주관이 들어가있는 듯한 느낌도 들지만 그런 인식도 인정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어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읽고 있던 중학생 아들에게 꼭 읽어보라 권했다
사회인의 입장에서 학창시절의 기억을 상기하거나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고 싶을 때 부담없이 볼 수 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