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김소월 / 동해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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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군대에 가있는오빠가 고등학교때 시에 빠져서 줄줄줄 외우고 다녔던 책인데 그땐 오빠가 이상하다고만 생각했었다.외워봤자 얼마뒤면 까먹을것을 .. 더군다나 그냥 보면 되지 왜외우는지를 몰랐기에 그러구 한 4년이흐른 지금 난 가끔 이 책을 펴서 시를 외우곤한다. 아니 꼭 외운다기보다는 계속 읽다보니까 외워지더군 이제야 오빠를 약간은 이해할수 있게되었다.그중 짧긴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시는 님과 벗이라는 시이다.<<<님과 벗>>>벗은 서름에서 반갑고님은 사랑에서 좋아라딸기꽃 피어서 향기로운 때를고초에 붉은 열매 익어가는 밤을그대여, 부르라, 나는 마시리. 내용은 깊이있게는 잘 모르겠지만 왠지 정감이 간다고나 할까!이 외에도 '옛이야기'나 '깊고 깊은 언약' '바다'등등이 인상깊었다. 고요한 새벽에 나와같이 잠못 이루는 분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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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 나라 1 두뇌개발 프로그램 1
강명옥 지음 / 종이나라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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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종이접기를 잘 못해요~ 그래서 조카가와서'이모 종이접어줘~ '라고 말하면 그냥 어색한 웃음으로 넘기던지 아니면 아무거나 막 접어서 새니 꽃이니 하며 뻑뻑 우겼죠~
그랬더니 조카가 '이모는 그것두 못해! 치'하고 삐져버린거에요~그날 겨우 달래서 집에 보내고나서 전 당장 서점으로 달려갔어요 그리고는 이 책을 샀죠~!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한창 종이접기에 빠진 꼬마때문에 더이상 따돌림?을 당하기가 싫어서또 학교에서 뒤 계시판에 꾸미기 같은걸 할때도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손재주가 없어서.....그래서 한장한장 넘기며 여러가지 종이접기방법을 터득할수 잇었어요 바람개비! 벌 팔찌 상자 강아지 등등등....그러면서 자연스레~ 조카가 절 우대해주더라구요!참! 이것때문에 책을 사서 본 나나! 이런것때문에 날 위해주는 우리 조카나 웃긴건 같아요! 하지만 그 일때문에 이제 종이접기는 정말 잘할수 있게 되었어요 이 기술은 그때뿐만아니라 병원 계시판 꾸미는데도(봉사활동^^;) 쓸수 있었구요 할머니들이랑 놀아드리는 데도 아주 유용하게 쓸수 있었어요!더구나 종이접기가 한두가지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이 책한권 사놓구 필요할때마다 꺼내서 보는것도 좋을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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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좋다 퀴즈가 좋다
김희준 외 서울대 자연대 교수 12인 지음 / 궁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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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된것은 뭐~ 고2가되면 이과로 가야하기때문에 과학쪽으로 책을 고르다가 다른 책들보다는 (겉표지보구...) 쉬울것 같아서 빌리게되었다. 음~ 전체적으로 내용은 나에게는 약간 어려운감이 없진 않았다. 하지만 다 읽고나니 왠지모를 뿌듯함을 느낄수 있었고 더구나 내용이 일상생활에서 그냥 스쳤던 과학들을 하나하나 뜻어내어 자세히 살펴볼수 있어서 '아! 그랬었구나'하는 말을 읽는 내내 했던것 같다. 그리고 문제를 읽을때는 어렵다고 느꼈으나 워낙 설명이 논리적이고 다른 책들처럼 어려운말로 비비꼬지 않아서 더욱 마음에 들었던 책이다.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행복을 느꼈던 가장 큰 이유는 내가 과학을 좋아해서가 아닐까싶다. 엮시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때 가장큰 행복을 느끼는 것같다. 어째든....과학에 흥미가 있으신 분들이나 고등학교에서 이과를 선택하신분들 혹은 과학쪽으로 몸을 담고 계신 분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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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십자수 - DongAilbo Living Mook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 2
동아일보사 출판기획팀 엮음 / 동아일보사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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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이 되기전 나의 무리아니 몰려다니는 친구들끼리 한가지 붐이 일어났다.그것은 바로 십자수~ 한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준다며...그러면서 그 친구가 십자수책을 가져왔었는데 그 책이 바로 이책이다.그래서 우리들은 그 책을 몇일씩 돌려보며 한가지씩 작품을 만들었다. 난 친척 동생에게 주려고 아기 목받임을 만들었는데 너무 예뻤다. 물론 재미도 있었고책에대해서 말하자면 이 책은 다양한 분류로 나뉘어서 만들어놓았다 아기용품이면 아기용품종류 또 음식받침이면 음식받침!또한 옆에 사진으로 완성품을 배치해두워서그걸보고 어떤걸 할지 결정을 하기가 좋았다.그리고 이 책에는 작품 구성이 너무 잘 되어있다고 생각한다.인터넷에도 많은 십자수 작품이 올라와 있기는 하지만이 책의 작품들처럼 훌륭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또한 책의 재질또한 좋아서~ 보기가 참 편리하다 특히 사진보기에는 딱인 재질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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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수학여행
김선화 외 / 사계절 / 199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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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중3때 숙제로 읽은 책이었다.이책은 이야기 위주보다는 뭐랄까 식! 풀이 위주였는데독후감쓸때 좀 애를 먹은 책이었다.책의 이야기가 하나로 이어진것이 아니라 따로따로라서하지만 그 식을 이끌어내고 결론을 이끌어내는 말이 참 친절하고 정답게 쓰여 있어서 수학에 약간이라도 관심이 있는 친구들에게는 한번쯤 권해주고 싶다. 이 책을 읽게되면 깊이까지는 안들어가도 다양한 유형의 간단한문제를 이유를 척척 대가면서 풀수 있을것이다. 또한 호기심이 있는 아이들은 더 나아가서 그 유형의 문제를 찾아서 다시한번 풀어볼수도 있고!또한 이 책이 더 좋은 점은 학교 수학시간의 딱딱한 진행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한가지 충고하고 싶은점은 그다지 다른 책처럼 읽기가 쉽지는 않을것이다. 그러니 각오를 하고 읽어야 할듯... 그래도 읽고나면 수업시간에 빠졌던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체계적으로 쌓을수 있으니 미래를 위해서는 읽으면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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