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간 다른 우리 - 평화를 꿈꾸는 난민 이야기
소피아 파니두 지음, 마리오나 카바사 그림, 김혜진 옮김 / 다림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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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난민이 뭐예요?
책을 읽기도 전에 질문에 대한 설명을 해줬다
“전쟁이나 정치,종교,인종 차별로 인해 다른곳이나 다른나라로 탈출하는 사람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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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그림책이지만 여운이 많이 남는책이다
같은시간에 다른공간의 두아이의 모습에서 밝음과 어둠이 극명하게 갈려진 그림들을 보고 아이들도 금새 눈치를 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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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예멘 난민들의 제주도입국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그당시 난민입국이 중동이라는 특이한 인종,종교때문에 국민들의 거부감이 큰것도 사실이였다 나또한 우호적인 입장보다는 우려가 앞섰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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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들의 시선은 달랐다 책을 읽고 나더니 “엄마 마음이 아파 만약에 난민들이 자기나라로 돌아가서 목숨이라도 잃으면 어떡해”하며 안타까워하며 보호해 주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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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아이들이 배불리 먹지못하고,학교도 갈수 없고,집으로 돌아갈수 없는 모습을 보고 도와주고 싶다고 하는 모습에 나 스스로도 반성이 되고 모두가 평화롭게 살 수 있는날이 오기를 바래보며 난민에 대한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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