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다는 것이 종이에 인쇄된 글자를 단순히 읽는 행위로 끝난다면 그것은 제대로 된 책 읽기가 아닐 것이다.저자는 운전을 배우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술을 배우듯이 책읽기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책읽기가 단순히 시간을 때우기 위해 또는 관련 분야이기 때문에 한번 훑어보는 것만으로는 끝낼수 없다는 이유가 이 책에 50개의 키워드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50개의 키워드를 설명하며 나오는 인용된 책들은 마치 저자가 독서광이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그 수가 엄청 많다.또한 각 키워드의 설명을 마치는 부분에는 해당 키워드와 연관된 책의 독서 노트가 포함되어 있다.독서를 통해 독서노트를 쓰고 있는 나로서는 저자의 독서노트가 제법 많은 도움을 준다.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못하는 이유로 시간이 없어서라는 핑계를 대곤 한다.저자는 두 아이를 양육하며 직장에 다니는 워킹맘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간 1천권의 독서 목표를 성공했다.더군다나 저자는 목표를 위해 대충 빠르게 독서만 한 것이 아니다.독서를 마친 후 독서 응용 노트까지 작성한다.더 이상 시간이 없어서 독서를 못한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물론 나는 시간이 없어서 독서를 못하기 때문에 이 책을 읽은 것은 아니다.강규형의 『독서 천재가 된 홍팀장』을 읽고 독서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고 여러 가지 독서법에 대해 알고 싶어져서 찾아보다가 『1천권 독서법』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되었다.제목만 보았을 때 속독에 대한 내용으로 오해할 수 있다. 나 또한 그랬기 때문이다.책을 읽어보면 속독을 통한 1천권 독서가 아님 틈틈이 남는 시간을 활용해 독서 시간을 확보하고 독서의 동기부여를 통해 1천권 독서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아직까지도 시간이 없어서 독서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일독해 볼 것을 권한다.
혜민 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라는 책은 지인의 추천으로 접하게 되었다.평소에는 자기계발 도서에만 관심이 많아서 별 관심이 없었다가 첫 부분을 펼치며 ˝너무 착하게만 살지 말아요˝라는 제목이 나를 이끌리게 한듯하다.평소에 내성적이고 싫은 소리 하기 싫어서 참기만 하고 자기주장은 못하는 나였기에 더욱 이끌 였는지도 모르겠다.혜민스님의 책은 재미있는 부분과 감동시켜주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은 거 같다.
짠돌이 카페의 슈퍼짠 부부 8쌍의 실사례를 책에 담아 결혼 전부터 시작해서 자산을 증식하기까지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결혼 전부터 결혼 준비의 절약부터 풍차 돌리기 같은 예적금 운용방법, 부동산 임대수익과 부수입을 통한 저축 등의 다양한 노하우가 공개되어 있습니다.중간에 등장하는 짠테크 Pick과 진짜 돈이 되는 꿀팁은 너무 유용합니다.결혼 6년 차인 저는 왠지 이 책을 보며 난 이미 늦었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빚으로 시작하여 결혼 7년 차에 자산이 0원이 되고 15년 차에는 9억 3,500만 원의 자산을 달성하신 겁나게모으쟈님의 사례를 보면서 많은 용기를 얻기도 했습니다.결혼을 준비 중인 분이나 이제 막 결혼하신 분들께는 한 번쯤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물론 저처럼 이미 결혼한 지 꽤 되었어도 유용한 정보들이 많으니 절약이나 저축, 재테크에 관심 있는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이 책을 모두 읽은 후 저도 짠돌이 카페의 회원이 되어 열심히 짠돌이가 되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