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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 아기당나귀 국민서관 그림동화 16
안너마리 반 해링언 그림, 린더르트 끄롬하우트 글, 문정실 옮김 / 국민서관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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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느정도 크면, 뭐든 자기가 한다고 떼를 쓸겁니다. 비록 서툴더라도 자기가 하고 싶어하지요. 저희 조카들이 자랄때 꼭 그러더라구요. 아직 저희아이는 완전히 그러지는 않지만, 딱 그 중간시기인거 같아요. 어떤건 구지 말려도 자기가 하겠다고 그러고, 어떤건 이건 너가 해야된다고 다그쳐도 할려고도 안하고 말이에요. 이 책은 어린아이의 성장시기에 맞게 꼬오옥 이런 시기가 있다는걸 알려주기라도 하듯, 딱 요만한 아이의 시기에 하는 행동을 잘 표현해 주고 있는 책인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엄마들이 뭐든 혼자하겠다는 아이들을 무턱대고 다 믿나요? 못미덥지만, 혼자할 수 있도록 홀로서기를 도와줄뿐이죠. 이 책은 바로 이런 아기당나귀를 뒤에서 잘 지켜보며, 도와주고 있는 엄마당나귀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아기당나귀가 혼자 길을 나설때에도 엄마당나귀는 항상 멀찌감찌에서 아기당나귀를 지켜보고 있죠. 그리고 아기당나귀가 지쳐 잠을 잘때 옆으로 와서 아기당나귀가 편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이 이야기도 빼놓지않고 하지요. 내 귀여운 다 큰 아기당나귀야, 널 혼자 보낼 줄 알았니? 라구요. 아이를 키우시는 엄마들이라면, 정말 공감이 가는 말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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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인성교육시리즈 가족 사랑 이야기 3
샘 맥브래트니 글, A.제람 그림, 김서정 옮김 / 베틀북 /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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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자식에 대한 사랑하면, 쉽게 엄마의 사랑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엄마가 아닌, 아빠의 포근하고 큰사랑을 이야기 해줍니다. 진정 가족애를 느끼게 해주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라고 말하고 싶네요.

아무리 자식이 부모를 사랑한다하여도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그 마음만큼은 따라갈 수가 없나봅니다. 다시말해, 항상 부모의 사랑이 견줄수 없이 더 큰법인가봅니다. 저는 이 책을 아이에게 사주고 나서 참 잘사준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합니다. 아이에게 아빠의 사랑을 가르쳐줄 수 있어 좋고, 부모의 사랑을 알려준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을 하니까요. 아이에게는 역시 따뜻한 사랑이야기가 최고인거 같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만드는 책인거 같습니다.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라는 책은 아이가 좋아한다기보다는 어른인 엄마에게 너무도 감동적인 책인반면, 이 책은 언제까지나 너를.. 이라는 책보다는 덜 감동적이지만, 아이도 무척 좋아하는 그런 책입니다. 우리아이도 넘 좋아하거든요. 양팔을 옆으로 혹은, 위로 쭈우욱 뻗어가며, 아기토기가 하는 행동처럼 따라하거든요. 또한 이~만~큼 하며, 말도 따라하구요.

진짜 어린아이에게는 책을 읽고나면, 뭔가 포근함이 감도는 이런 책을 많이 읽혀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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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로버트 먼치 글, 안토니 루이스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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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엄마들의 자식에 대한 아름다운 사랑을 전해주는 참으로 눈물없이는 못보는 감동깊은 아름다운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구입한지도 오래되었고, 또한 많이 읽었지만 지금도 이 책을 볼때면 절로 목이 매이고 눈물이 납니다. 자식에 대한 엄마들의 뜨거운 사랑이야기는 이 세상사람들이 모두 알고 있는 것이련만, 지극히 이 평범하고 일반적인 진실이 왜 모든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눈물을 글썽이게 만드는 일인지?.. 그래서 엄마들의 사랑은 위대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점에서 이 책은 바로 엄마들의 위대한 사랑을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하였으되, 모든사람들에게 공감을 가져다주어 결코 잊혀지지않는 가슴깊은 진한 감동을 주는거 같습니다.

사실, 저는 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 이런풍의 그림이 마음에 들지않아 이 책을 가장 나중에 읽어봤었는데.. 역시, 책은 책속에 담긴 아름다운 이야기가 최고!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저 역시 지금은 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써 아이가 말썽을 많이 피울땐 정말로 너무 밉고 이 책에 나오는 말처럼 심한 말까지 나오지만,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면, 말썽피울때 그 밉던마음은 어디론지 싸아악 사라져버리고 마냥 예쁘고, 사랑스럽기만 하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저의 아이도 커서 저의 곁을 떠날시기가 오겠지요.

얇은 동화책 한권에서 이렇게 진한 감동을 받는 책은 드물거여요. 이 책을 읽고나면, 엄마도 생각이 나고, 우리 어머님 마음도 조금은 이해가 가고 그러내요. 아이에게 읽혀주고 싶어서 샀다가, 엄마인 제가 더 자주 읽는책! 아이보다는 제가 더 좋아하는 책이 바로 이책입니다. 아직도 안읽어본 사람에게는 꼭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꼬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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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쿵! - 0~3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14
다다 히로시 글 그림 / 보림 / 199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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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단한 스토리로 책한권이 되었습니다. 이야기 내용도 아주 간단하고, 쉽고 반복적이고요. 많은 여러동물들이 사과를 씹어먹는 소리 또한 다양합니다. 한마디로 이 책은 커어다란 사과 하나를 여러 동물들이 소리를 내어가면 씹어먹는 소리로 엮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거의 모든 페이지가 의성어로 되어있으니까요. 그래서 어린아이에게는 안성맞춤인 듯 싶네요. 물론, 저희 아이도 예전엔 무척이나 좋아했던 책입니다. 왠만한 글씨들은 그냥 모조리 외워서 읽어버리구요.

이 책은 책속에 있는 글씨외에 엄마가 그림을 보며, 동물들의 이름을 가르쳐주기도 하고, 더 나아가서는 동물들의 울음소리도 흉내내며 아이에게 설명해 주면 좋겠네요. 아참! 나비, 개미, 벌 등..의 곤충들도 나오는군요. 그리고 작은 애벌레두요. 어린아이들에게는 그림으로 그려진 곤충들을 가리키며 이름을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공부가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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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있어, 곰돌아?/ 곰 인형아, 왜 슬퍼? 국민서관 그림동화 17
마이클 그레니엣 글 그림, 길지연 옮김 / 국민서관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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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이야기는 두권짜리지만, 분명 한권의 책입니다. 다시말해서 앞, 뒤의 책제목이 각기 전혀 다른 책이지만, 두 이야기를 다 읽어보면 깊은 연관성이 있고 또한, 책 중간부분에서 이야기의 끝을 맺음으로 인해서 두 이야기가 만납니다. 다른 한쪽 페이지는 글씨가 거꾸로 된 상태로 말이죠. 곰 인형이 어디에 있는지.. , 곰 인현이 왜 슬픈지.. 각기 다른 한쪽의 이야기를 읽으면 절로 알 수 있는 그런책이지요. 정말로 내 생전에 이렇게 된 책은 처음인거 같습니다. 우리아이도 저도 넘 이상해서 책이 잘못된게 아닌가 착각했었죠.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절로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에 이 책을 펴낸 분께 아이들만큼이나 상상력이 아주 풍부한 분이시다고 칭찬해주고 싶더군요. 이런 독특한 구성도 참 좋은거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신선한 작은 충격을 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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