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반복사회 대한민국에서 내 가족은 누가 지킬 것인가? - 스스로 살아남아야 하는 시대
김석철 지음 / 라온북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재난반복사회


21세기의 한국은 인재로 인한 사고가 너무도 많다. 문제는 사고가
되풀이 된다는 것에 있다. 그리고 국민들은 불안에 떨며 살수밖에
없다. 안전불감증으로 설마 그런일이 일어나겠어? 그리고 대충
이정도만 하면 되겠지? 돈이 많이 드는데 그냥 넘어가자? 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 같다. 문제는 그런 사람들이
우리의 안전을 지켜줘야 할 사람들이라는 것이 문제이다. 한국의
굵직한 사건들을 보면 수도 없이 많다. 삼풍백화점,성수대교,대구
지하철화재,페리호사건, 세월호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소중
한 생명을 잃었던가? 그럴때마다 앞으로는 잘 대비하겠다라는 공허
한 메아리만 울려퍼질뿐 결국 바뀌는건 없다. 이제는 더이상 국가
만 믿을수 없다.


국가는 허울뿐인 외침만 할뿐이고 자신들의 이득
에만 관심이 있을뿐 국민들이 안전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이 드러
났다. 하물며 자신들의 연봉인상에는 재빠른 행동을 하면서 소방
서 예산에는 관심도 없는 국회의원들을 보면 이제는 답답하다 못
해 한심할뿐이다. 이제는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김석철님이 발간한 '재난반복
사회'를 읽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 유가족의 인터뷰를 전한다. 가장 최근에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 세월호사건... 이 사건하나만 보더라도 정부의
답답함과 이기적인 단면을 볼수 있다. 책을 보면 참으로 사건도
많았다. 경서중 모산역사고 , 부일외고 버스 추돌사고등등...
한국은 반복되는 사회적 재난과 이에 대한 상황회피용 사후 대책
으로 인한 신뢰부족이 되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이미 국민은
정부에 바라는 것이 없다.


이 나라는 부정부패로 얼룩져 더이상
희망이 없어보인다. 도대체 이러한 재난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
일까? 책에서는 그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 내고 있다. 단기적 성
장을 우선시하는 목표지상주의, 안전에 드는 비용보다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조직문화 , 부실한 안전 교육 체계 낮은 수준의 안전문화
그리고 한국의 허술한 재난 관리체계에 대해서도 꼬집고 있다.
참으로 책을 읽으면 가슴이 답답해졌다. 사실 정부도 문제지만
국민들의 낮은 국민성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속칭 안전불
감증이 너무 심하고 나 하나쯤이야라는 이기주의도 팽배하다.
돈을 우선하는 사회에 희망이 있을까? 앞으로 바뀔 가망성이 있을까?
글쎄.. 회의적이다. 앞으로 더욱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더 나아질
가능성은 희박해보인다. 하지만 우리는 이민가기에는 너무 늦었고
쉽지 않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이라는 나라를 고쳐보는 것을
시도할수 밖에 없다.


책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꼭 한국에 국한된
문제는 아니라고 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대안을
제시한다. 생활 속의 위험관리 즉 , 위험요인을 제거하거나 최소하
하거나 사건이 일어날 경우 적시에 적합한 완화조치를 통해 사고의
악화방지, 적절한 사후관리등 우리가 할수 있는 대안을 통해
사고방지를 역설한다. 사실 나도 이민가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나라에서 살고 싶겠는가? 아니 차라리
죽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장애라도 가지면 누가 책임져주겠는가?
결국 우리의 몸은 우리가 지킬수 밖에 없다. 그리고 국민이 정부를
감시하고 계몽할수 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 국민들이 서로 분열하지
말고 서로 힘을 합쳐야 한다. 그리고 '재난 반복사회'와 같은 책을
통해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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