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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통의 기술 - 畵그려서, 通통하는
그레이엄 쇼 지음, 김영수 옮김 / 인간희극 / 2015년 5월
평점 :
화통의 기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의미 전달이 잘못되거나, 잘못받아서, 의도된 상황
과 반대로 업무가 돌아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한번에 이해하지 못하다
보니 다시 묻는 경우가 많아지고 업무도 원할하지 못하게 흘러가게 된다.
뭔가 좀더 정확히 빨리 알아들을수는 없을까? 또 그렇게 지시할수는 없을
까? 그래서 나는 '화통의 기술'에서 그 방법을 찾아보려했다. 화통의 기술
처음 책 제목을 봤을때는 화통하게 진행하는 기술인줄 알았지만 사실 그
의미는 그려서 통하게 하는 기술 즉 그림으로 전달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던 방법이 아닌 색다른 방식이라 생소하지만
기대가 되었다. 그려서 의미를 전달하는 방식은 매우 마음에 들었지만
나는 그림실력이 없어서 과연 내가 그릴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저자는 친절하게 그림 실력이 없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몇개의 선으로 충분하다고 한다. 책을 보니 그림 실력이 없어도 그냥
선만 그릴줄 알고 점만 찍을줄 알면 충분히 나의 의견과 감정을 전달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흔히 말하는 졸라맨을 책에서는 막대인간
이라 칭하는데 막대인간으로도 상황을 전달할수 있다니 신기했다.
저자가 얼마나 표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수 있었다.
그림에 의미를 부여하는 법이나 글자도 그림처럼 표현하는 법을 통해
나의 생각을 간단명료하고 정확하게 표현할수 있을것 같았다. 그림으로
전달하다 보면 격식에서 자유로워지고 전체를 조망할수 있다고 한다.
손쉽게 아이디어가 확장되고 긍정적인 에너기가 나온다고 한다. 특히
나는 화통의 기술을 회의에서 적용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회의
내용을 각자 그림으로 표현에서 전달한다면 딱딱한 텍스트를 읽는것
보다 분위기도 좋아고 정확한 의미 전달을 하며 그림을 통해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샘솟을것 같다. 책에서는 그림을 그리기 위한 도구나 자세
에 대해서도 꼼꼼히 설명한다. 특히 이책의 백미는 책 중간에 나오는
투 비주얼이라고 생각한다. 두장의 그림을 통해 정보전달을 하는 방법
인데,책에서 말하듯이 많은 장점이 가득한 방법이다. 특히 시간의
흐름을 단 두장의 그림으로 표현할수 있는 것은 매우큰 장점이라고 생각
한다.
아무래도 화통의 기술이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하는건 차트나 막대
그래프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 책에서는 그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최종적으로 비주얼맵핑을 통해 이 방법은 극대화 된다. 화통의 기술을
읽으면서 텍스트가 아닌 그림으로 의사와 정보를 전달한다는 내용에
신선하면서도 매우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서 활용한다면
처음에는 낯설어도 진행할수록 효율적인 방법이라 회사생활에도 큰
도움이 분명히 될 책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