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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저블 - 자기 홍보의 시대, 과시적 성공 문화를 거스르는 조용한 영웅들
데이비드 즈와이그 지음, 박슬라 옮김 / 민음인 / 2015년 2월
평점 :
인비저블
누구나 성공을 원한다. 하지만 한국사회에서의 성공이란 자신을 위함일까?
아니면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함의 과시적인 성공일까? 타인의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가 지금 너무 과열되어 있는것 같다. 하루 하루 무한경
쟁에 힘들어 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
들도 뉴스에 나오지 않던가? 이제 그러한 고통에서 벗어나야 한다.
오롯이 나를 위한 조용한 성공, 즉 나의 만족감으로 발생하는 행복을
음미할수 있는 기쁨을 느껴야 함이 중요하지 않겠나? 나는 '인비저블'
을 보고 그러한 생각이 더욱더 확고해졌다. 인비저블의 저자인 데이비드
즈와이그가 역설하는 이야기를 한번 살펴보려 한다. 저자는 타인의
인정을 받는 다는 것은 실제가치보다 훨씬 과장되어 있다고 한다.
무슨 의미일까?
자기증폭의 시대 우리의 생각이나 행동을 페이스북
이나 트위터로 과시하는 문화속에 살고 있다고 한다. 요새 문제가
되는 SNS와 그리고 일베로 불리우는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
가 비틀어져서 생겨난 문제가 아닐까? 비단 한국의 문제만은
아닌것 같다. 드보라 리베라는 이야기한다. 미국 사람들은 남들한테
인정받는 직업을 갖고 싶어 한다고. 이건 우리 한국은 더 심하다.
일명 사자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기술직은 천시하는 풍토가
아직도 자리잡고 있다. 저자는 이야기한다. 타인의 인정에 연연
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그리고 저자의 경험이나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을 들어 그 타당성에 대해 설명한다. 과시적인
성격과 겸손하고 절제 있는 태도 사이에 적절한 균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나 역시 이책을 읽고 남에게 보일 그럴듯한 명함에만
신경쓴것이 아닌가 고민했다.
진정한 행복은 내 일을 묵묵히 하고
나의 행동에 최선을 다하며 얻는 것인데 남의 눈치와 평판에만
신경써오며 오히려 나의 활동반경을 제한한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게되었다. 앞으로는 나의 행동에 책임을 질수 있는 범위내에서
나의 일에 집중하며 오로지 나와 내 가족의 행복만을 위해 살
겠다는 다짐을 했다. 성공을 원하지만 다른의미에서 진정한
성공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