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예술가, 세상 밖으로 - 독거예술가의 꽁방탈출 프로젝트
샘 베넷 지음, 김은영 옮김 / 오후의책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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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예술가, 세상 밖으로
새해가 오면 누구든지 목표를 잡고 실행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흐지부지 되는게 우리의 인생
이다. 누구야 실천을 계속하여 자신만의 세계로 나아가겠지만
우리 같은 사람들은 아직도 그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매일
제자리 걸음이다. 아무리 창의력이 번뜩이고 예술적인 감각이
뛰어나면 무엇을 하겠는가? 실행하지 않고 머리속에서 또는
그냥 내 안에서만 썩히면 그냥 없느니 못한 능력이다.

'독거 예술가, 세상밖으로'라는 책을 보고 이제 알을 깨고 나오는
병아리 처럼 나의 능력을 세상에 발휘해보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저자는 이야기 한다 이책의 소임은
독자에게 가장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를 찾을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한다. 독자에게 효과적인 것은 무엇인지, 버려야 하는것은
또 무엇인지, 천재적인 아이디어를 세상에 내놓을수 있을지 알아낼
수 있게 도와주려 한다고 한다. 이 책에서 제시되는 실천과제들을
실행한다면 나도 세상에 주목받는 사람이 될수 있지 않을까?
책에서는 독자가 그 일을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를 진정으로
그 일을 원하지 않는다든자, 겁을 내고 있다든지,해야 할일이
있는데 딴짓을 한다든지의 이유를 든다. 음 가슴 깊숙이 다
공감되는 이야기이다.

 나는 무슨 일을 하기전부터 실패에 대해
겁을 내거나 타인의 시선 때문에 억지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것이 아닐까? 그리고 이 책에서 나는 하나 놀라운
점을 발견했다. 뭔가 창의력이 돋보이는 장면이라고 해야할까?
책 페이지표시 숫자가 중간안쪽에 있다. 아마 책을 보면 무슨
말인지 알것이다. 이건 내가 생각지도 못했다 역시라고나 할까?
저자는 무슨 일을 할때 쪼개고 나누어 하려는 일의 범위를
정하고 단계를 나누어 진행하면 좀더 수월할것이라 이야기한다.
나도 직장에서 어떠한 지시를 받았을때 막상 받으면 너무나도 버
겁고 큰일이지만 곰곰이 생각해보고 조금씩 나누어 일을 처리하면
의외로 쉽게 처리되는 경험을 하곤 했다. 책에서는 내가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것을 알았는지 무엇을 실천해야 할지
목록을 제시한다. 마치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과 같다고 할까?
특히나 기적을 만들어내는 습관은 어려운것이 아니라 하루에
15분을 할애하면 된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가 나에게 왜? 무엇을?
언제라는 생각을 해야 하며, 프로젝트를 주간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하며 점검표를 설명한다.

그리고 이책을 보면 나에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이 상승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래 나는 무엇이든
할수 있는 사람인데 여지껏 너무 쉽게 포기하고 자신감이 없었다.
내가 꿈꾸었던 모든 프로젝트와 목표를 이룰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독서 예술가 세상밖으로'를 만난것이 어쩌면 나에게
는 행운이였을것 같다. 내일로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실행하고
싶고 목록을 만들고 싶다. 나는 이제 방안에서 세상으로 나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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