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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 백과 - 엄마, 나는 성장하고 있어요, 개정판
김성수 외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2월
평점 :
임신출산육아백과

아빠가 된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때 정말 기뻤지만 마음이 무거웠다.
이제 어깨가 엄청 무거워졌다. 와이프의 배가 점점 불러올때 마다
걱정이 앞섰다. 임신기간동안 어떻게 해줘야 할까? 출산후 잘 키울수
있을까? 그렇게 인터넷으로 정보도 뒤적여 보고 주위에서 조언도
들어보았지만 자세하지 못한 정보에 오히려 헷갈리고 때로는 반대되는
정보도 있었다. 그래서 시중의 임신출산에 관련된 책을 찾아봤지만
알에이치코리아에서 발간된 '임신 출산 육아백과'가 가장 자세하고도
가독성있는 정보를 주는 것 같아 이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약 670P에 담긴 올칼라의 정보는 첫아이를 가진 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것 같았다. 임신계획부터 임신징후 거기다 초음파의 용어정리까지
임신을 원하는 부모의 가려움을 모두 긁어 준다.
특히나 임신 40주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임신부의 주차에 맞게
요목조목 어떻게 해야할지 짚어주고 있어 임신중 어떻게 해야 할지
우왕자왕 하는 예비엄마,아빠에게 큰 조언을 준다.

나와 와이프도 첫째다 보니 임신중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냥
시간만 보낸것이 아쉽다. 책에서 말하는 대로 몇주차에는 임신부에
꼭 필요한 영양소는 무엇이였는지, 부족한 영양으로 생길수 있는 질병
이나 어떠한 음식에 들어있는지를 꼭 챙겼어야 했는데 아내에게 미안하다.
또한 입덧이 심한 임신부가 있다면 이 책의 임신부의 SOS! 입덧
코너의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임신중의 트러블등을 예방하는 법도
사진으로 친절하게 설명한다.

현재 내 와이프는 임신 32주차에 접어 들었다.
이제 배도 많이 나오고 확실히 몸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32주차를 책에서는 가슴 통증과 숨 가쁨이 심해지고 가슴이 울렁거린다고
한다.이때부터는 남편과 호흡법과 이완법을 연습하라고 한다. 그런데
나라나 병원에서 이러한 호흡법과 이완법을 가르쳐 주는 프로그램이
많이 부족한것같다.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나라에서 출산율이 낮다
는 이야기만 떠들것이 아니라 이러한 교육 지원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앞으로 남은 주차도 책에서 말해주는 증상이나 조언을 통해 순산할수
있도록 관리를 잘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임신을 하게되면 호르몬
분비가 달라진다고 한다. 그래서 우울증도 많이 생기고 신경이 날카로워
진다고 한다. 확실히 아내의 신경이 많이 예민해진것 같았다. 이럴때
책에서 임신우울증 극복하기 코너를 통해 우울증을 극복할수 있도록
조언을 얻었고 나도 곁에서 많이 도와주었다. 챙겨야할 입원용품과 산후
조리원에 대해 그리고 이 책에서는 유일하게 흑백사진이 있는데 바로
분만사진이다. 나도 태어나서 처음보는 그리고 앞으로 겪게 될 분만사진
이였는데 새삼 아내의 힘듦과 여자의 위대함이 보였다.

육아코너에서는 24개월까지의 육아의 모든것을 담았다. 개월마다
필요한것과 주의할점을 담아 모든것이 낯설고 어려울 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것 같았다. 아이 목욕부터 옷 입히기 모유와 분유수유
장난감 고르기, EQ와 IQ를 키우는 아이 감각놀이등 육아에 필요한
모든것이 담겼으니 꼼꼼히 확인하여 육아에 완벽 대비 할수 있을것 같다.
이 책 한권만 있으면 임신출산육아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을것 같다.
이 책을 보고 있으면 아이가 성장하듯 부모도 같이 성장하는 것 같아
기분이 묘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