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 초보 엄마 아빠 절대 안심 가이드
제일병원 지음 / 비타북스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임신출산육아대백과

올해 기쁘고 행복한 소식을 들었다. 두줄이 나온것이다. (무슨 말인지 아시죠?ㅎ) 드디어 나에게도 나의 2세가 생긴것이다.
엄청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거웠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 안정적이라고는 할수 없는 현재의 위치...그래도 잘 키워야겠지... 부모가 된다는 것이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친구들도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 나라고 해서 못할건 없지 않겠는가? 하지만 너무 무지했다. 뭐를 해야 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인터넷을 뒤젹여도 단편적인 정보는 나오지만 체계적으로 이 시기에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가늠이 되지 않았다. 단순히 조심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만 먹으면 끝일거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임신과 출산이라는게 녹록치 않은 과정이였다.
친구에게 조언도 들었지만 좀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했다. 그렇게 엄청난 두께를 자랑하는 '임신출산대백과'를 통해 조금씩 알아가며 나도 아빠가 되어가는 연습을 하고 있다.

일단 이 한권에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정보가 모두 담겨있다고 해도 거짓이 아니다. 특히나 일반인이 적은게 아니라 제일병원 대표 의료진이 작성한만큼 신뢰가 갔다. 민간요법이니 인터넷이니 그럴듯하지만 잘못된 정보가 얼마나 많고 쉽게 접하게 되는가? 잘못된 정보로 잘못된 결과를 낳는 경우를 흔하게 봐온지라 아무래도 이 중요한 임신,출산,육아에 관해서는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좋을것이다. 책에서는 먼저 임신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적는다. 최근에 내 나이가 되다보니 주위에 임신이 잘 되지 않아. 여러가지 방법을 쓰는 부부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들에게 유용한 정보일듯 싶었다. 고령임신과 시험관 임신등에 대한 정보가 아주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현재 내 와이프는 임신 5개월을 접어들고 있다. 이 시기에는 소변을 자주 본다고 한다. 와이프도 화장실을 자주 간다. 그리고 태동을 느낀다. 책의 내용과 아주 증상이 똑같았다. 보건소에서 철분제를 무료로 받아서 복용하고 있다.책에서는 하루 30분씩 요가나 가벼운 운동을 하라고 권유 하고 있는데 요새 날씨가 추워서 운동을 못하고 있어서 내심 걱정이 되었다.
임신 10개월을 각각의 개월수 (주기)에 따라 설명을 자세히 하고 있으며 초기,중기,말기에 따라 생활수칙을 다시 한번 언급하고 있어 임신부와 예비아빠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특히나 올 컬러로 책이 제작되어 있어 특히나 사진자료를 참고 할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출산 D-30일전 체크리스트를 통해 출산에 임박한 시점에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꼼꼼히 챙겨주고 있어 첫 아기의 탄생을 기다리는 예비부모에게 꼼꼼이 신경써야 할 부분도 설명한다.
우리는 산후조리원을 예약했는데 순위가 50번대였다. 이 글을 읽는 예비맘들은 가능하면 빨리 산후조리원을 예약하기를 바란다. 잘못하면 아기를 낳고도 며칠후에 산후조리원에 입실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다.아기를 낳고 나면 엄마들의 몸이 많이 망가진다고 한다. 피부도 안 좋아지고. 이도 약해지고 머리도 많이 빠지고 그 만큼 출산이라는 것은 힘든 것이다. 책에서는 산후 뷰티케어라는 장을 마련하여 출산후 생길수 있는 각종트러블에 대해 대처할수 있는 정보를 준다. 아기를 둔 친구들과 가끔씩 만나면 육아가 정말 힘들다고 토로를 한다. 요새 아이 키우기 예능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행복한 모습만방송에 나올뿐이지 실제로 육아는 만만치 않다. 약하디 약한 아이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불안하다.
하지만 책에서 설명하는 신생아 돌보기 코너로 조금은 자신감이 붙은것 같다. 특히나 아이가 우는 이유와 달래는 법을 알려주는 페이지의 정보를 잘 숙지하여 아이가 왜 우는지 파악후 빨리 대응할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실전은 더 많은 변수가 존재하겠지만 ^^;;
24개월까지 아기에 대한 육아방법,유치 관리법, 배변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 책이 왜 대백과 인지 설명해주는 부분이다.

마지막장에 아빠들을 위한 부록 '아빠 임신출산 육아'는 임신출산육아에 대해 보조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아빠를 좀 더 능동적인 자세를 가질수 있도록 끌어 올려주는 코너라고 생각한다. 세상이 많이 변했다. 이제는 엄마는 육아하고 아빠는 한번씩 아이와 놀아주는 시대는 지났다. 아빠도 적극적으로 임신,육아 그리고 출산에까지 참여해야 한다. 이 글을 적고 있는 나도 좀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아빠가 되리라 다짐했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아빠도 노력해야 한다. 산후 우울증 정말 무서운 병이다. 아빠가 좀더 관심을 가져주자. 그게 행복을 위한 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