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잘 가꾸는 법 자신만만 생활책
최미란 지음 / 사계절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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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집에 관한 매뉴얼 같기도 하고 실용서 같기도 합니다. 이야기가 감동적 이라기보다는 실제적이고 쓸모 있는 정보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해볼 수 있는 것들이 아주 많아서 맞아, 맞아. 이런 것 한번 해볼까?” 라고 이야기 해 볼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함께 책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집 잘 가꾸는 법은 이사 가기 전날의 어수선함과 설래 임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곧 각 방의 위치나 방향에 의해서 방의 쓰임이 결정되고 가구도 어떤 식으로 배치하면 좋은지 알려줍니다. 더 재미있고 좋은 것은 같은 건물에 사는 사람들의 집도 소개된다는 점입니다. 집의 구조는 거의 비슷하지만 가족의 특징에 따라서 집의 분위기나 공간의 쓰임에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층간 소음도 문제도 무엇을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다루어줍니다.

 

책에 소개된 매뉴얼을 살펴볼까요? 청소나 정리정돈 옷 개는 것 청소도구 분리수거 공간의 활용 날씨에 따라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매우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실제로 해보고 이야기 해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너무 좋습니다. 이 책을 읽던 날 저희 딸이 엄마 옷은 이렇게 개는 거지라며 벗어 둔 옷을 가지런히 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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