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가장 중요한 것, 대전제라 할 수 있는 것은 ‘나부터 챙기는 것‘입니다. 제가 여기저기 다니면서 우리 집 가훈을 말씀드리곤 하는데요,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각자 행복하게 잘살자.‘
어차피 내 인생, 내가 챙기고 살아가는 거지 부모나 타인이 대신 살아주는 게 아니잖아요. 물론, 부모의 역할은 자녀를 보호하고, 자녀에게 학업 계획과 직업 선택 등에 있어 일종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자녀가 홀로서기를 하기 전까지 보호막 역할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부모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잘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떤 때 행복한지 알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내가 무엇을 할 때 행복한 인간인지, 무엇을 해야 만족하는지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청소년뿐 아니라 중년 아저씨들도 남들이 하는 것을 이것저것 따라 해보는 일이 많습니다만, 사실은 타인을 따라갈 필요도, 타인의 권유를 무조건 받아들일 필요도 없는데 말이죠. - P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