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 치유 - 최고의 힐러는 내 안에 있다
켈리 누넌 고어스 지음, 황근하 옮김 / 샨티 / 2020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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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이면서도 깔끔한, 그리고 명료한 서평을 적으려
글을 여러번 수정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그만큼 나에겐 고마운 책이다. 동시에 아름다운 책이다.
나에게 서평을 허락한 샨티 출판사에게 감사드린다.

다양한 관점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이 이야기를 건네준다.
하지만 핵심은 모두 같다. 다들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일맥상통한다.
책 한 권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문장을 감히 도출해보자면,

"축적되고 억눌린 잠재의식 속의 기억들을 토해내라."

그들이 해주는 말은 모두 이 문장을 전제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기도 하고, 실제 사례와 연구 자료들을 토대로 설명하기도 하며,
그들이 직접 깨달은 진리들을 소개하기도 한다.

내 느낌상,
이 책을 마음 공부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권해주면 좋을 것 같다.
여기서 파생되는 전문가들의 책들을 접해가며,
구체적으로 학습하면 좋을 것 같다.
다큐를 책으로 담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엄청 친절하고 구체적인 느낌은 아니였다.

이 책을 필두로
다양한 책들과 가르침들을 얻어가기엔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입문서로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나도 초심으로 돌아간 것만 같았다.


책을 읽다보면, 상당히 실용적인 내용이 많다.
샐러리 즙을 권하는 내용에서 나의 위장 트러블을 
고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을 얻었다.


우선 이 책을 읽고,
많은 전문가들 중에 마음에 들거나
느낌이 오는 분의 저서를 추가로 구입하며
학습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이 자체로 충분히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치유heal'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글로 정리하며)
내가 미숙한 부분이 뭔지 알 수 있었다.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능력의 스위치가 꺼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서평을 마무리 하며,
스위치의 버튼을 누를 준비를 하러가려고 한다.
부디 여러분들도 
꺼져있는 스위치를 찾아내고 버튼을 누를 수 있기를 기원한다.
이미 우리 안엔 무한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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