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ue Day Book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블루 데이 북 The Blue Day Book 시리즈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지음, 신현림 옮김 / 바다출판사 / 200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얼마전 초등학교 4학년 형창이가 이모의 생일이라고 선물을 사준다기에 서점에 가서 고른 책입니다

동물들의 살아있는(^^) 우울한 표정에 글들이 잘 매치되어 우울한 날에도 책장 한번 넘기면 미소를 머금게 하는 비타민영양제 같은 효력을 발휘하네요

자신이 하찮고 비참해지는 날...심술도 나고 가눌 수 없이 외롭고 완전히 맥빠져서몹시 보잘것 없이 느껴지는 날...모든 손에 닿을 듯 말 듯 멀어서 모처럼 만의 기회도 놓치고 어떤 일을 시작하기도 힘들어 다들 나만 괴롭힌다는 망상까지 들고 욕구불만에 불안까지 쌓여...그런 우울한 날 이 책을 펼쳐보세요

먼저 자신을 괴롭히는 모든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봅니다...더이상 도망치지 말고...

자, 긴장감을 풀고 아주 깊이 숨을 쉬어요...아무 생각없이 스치는 산책도 있군요...언제까지 문제를 끌어안고 고민만 할 수는 없잖아요...새로운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보기도 하고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웃는 여유도 가져보라는 군요.

낙천적이고 적극적인 사람들과 어울린다면 인생은 훨신 즐거워 질 겁니다(물론이죠: 얼룩말이 씨~익 쪼개며 웃네요.^^)하루하루의 생애가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런 우울한 하루쯤 뭐 별 대수겠어요...하하하

동물들의 귀여운 표정과 잠언같은 글들...너무 귀여운 책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