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AI에 대한 글은 늘 새롭다. 그만큼 우리에게 미치는 바가 많다는 이야기다. 질문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듣는 AI는 공히 지배냐 피지배냐가 아닌 공생이나 파트너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여긴엔 얼마나 많이 소통하느냐가 공생의 척도가 될것이다.
책이나 나무나 특히 개그콘서트를 즐기신 것이나 나와 닮은 점이 많은 분이시라 편하게 읽었다. 판사로서 겸손을 잃치 않고 늘 배우며 성찰하는 자세를 유지하려 애쓰셨던 모습이 멋있어보였다. 그동안 고생많으셨다. 다만, 소장하여 반복해서 읽기엔 분량이 너무 적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