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나 나무나 특히 개그콘서트를 즐기신 것이나 나와 닮은 점이 많은 분이시라 편하게 읽었다. 판사로서 겸손을 잃치 않고 늘 배우며 성찰하는 자세를 유지하려 애쓰셨던 모습이 멋있어보였다. 그동안 고생많으셨다. 다만, 소장하여 반복해서 읽기엔 분량이 너무 적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