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 작은 이야기 성경 3
박은선 글, 한효정 그림 / 두란노키즈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여호화여, 위대함과 능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의 것입니다.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주의 것입니다.-역대상 29:11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불린 엘리사의 이야길 담은 작은 그림 이야기 성경책입니다.

여섯살 률아에게 딱 눈높이가 맞춰진 그런 이야기 그림 성경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엘리사의 행적중에서 수넴이라는 곳에서 만난 아이없는 여인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 그건 그 여인에게 아이를 주신 것인데요.그 아이가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된것 역시 하나님의 역사하심, 사랑으로 행하신 일이라는 것.

 

두번째 이야기 시리아장군의 나만의 문둥병을 고치게 된 일화를 담은 이야기 역시 그런 맥락에서 이야길 풀어내고 있어요.

나만과 수넴의 여인 이야기, 두가지 이야기 모두 하나님의 역사를 만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지요.

엘리사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 두사람에게 엘리사의 대답을 기억해 볼까요.

 

"나한테 고맙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세요! 다 하나님이 하신 일이니까요~"

 

아이를 위한 작은 성경이야기 책이지만 담고 있는 메세지는 늘 한결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일.. 하나님이 하신 일에 대한 믿음이겠지요.

 

률아의 말처럼.."엄마, 우리 하나님은 대박^^ 좋으신 하나님이지~?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잖아"

그러게요. 우리 딸내미말처럼 대박^^ 좋으신 하나님에게 우린 어떤 모습으로 임하고 있는지 다시금 반성해 보게 됩니다.

세상적 기준이 아닌 우리 률아의 말처럼 하나님기준으로 섬기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일에 소홀해 지진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해봅니다.

참좋으신 하나님의 섬김..아이처럼 그렇게 해맑음 마음으로 섬기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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