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신앙고백 사도신경
김중기 지음 / 두란노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우리들의 신앙 고백 사도신경을 읽고 이렇게 다짐해 봅니다.
두려워 하라, 평범한 크리스천을~

사도신경은 초대 교회 사도들의 믿음을 요약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신경은 <믿는 경전>,사도신경'은 '사도들이 믿는 경전'이라는 뜻이라지요.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오늘날까지도 모든 기독교인들이 변함없이 사도신경을 그들의 신앙의
핵심으로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알수 있답니다.
크리스천의 신앙표준은 성경, 그 성경을 요약하면 사도신경이 된다는 것인데 책은 인생여행을
위한 지도가 성경이라면 그 전체를 한번에 볼수 있게 요약된 지도가 사도신경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그래서 인생 여행을 하면서 사도신경을 통해 방향을 잡고 성경을 통해
구체적인 길 안내를 받을 것을 권고 합니다.

사도신경 속에 녹아난 성경의 핵심을 짚어 주면서 크리스천으로서 살아가는 참 신앙의 돌아봄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사도 신경은 죄사함, 부활, 영생으로 이어지는 개인 구원에 대한 고백에 앞서 교회를 먼저 고백함으로서
신앙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도 담았다는 것을 사도 신경을 다시 살핌으로서 알게 되었고 또

막연히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라는 말이 공허한 메아리가 되어 오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범하고 있는
작거나 크거나 한 모든 죄중에서 죄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를 사랑해 주시는 것을
믿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믿음 없음을 회개하라고 말입니다. 믿음을 갖게 되면 하나님이 나를 엄청나게 사랑해 주신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그러면 죄는 저절로 사라진다고 말이죠.

 

<하나님은 사랑의 본체이고 예수님은 사랑의 실체입니다. 죄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를
사랑해 주시는 것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너무나도 세상 사람들과는 구별되어지게 살아갈 의무가 있는 크리스천임을 잊을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어떨때 세상사람들보다 더 세상적인 내 모습에 허걱하고 몹시도 창피할 때도 있었습니다.이러고도 내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인가하고 말이죠..
하나님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신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바로 알면 남의 죄를 용서하는 일에도 기꺼해야
하는데 인색할때가 있었기에 고백합니다.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 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마 6:14-15)

 

사도신경을 입으로만 주문처럼 외웠다면 말씀의 구절을 붙잡고 한 문장씩 풀어내 주시는
책의 내용때문에 성령이 이끌어 주시는 말씀을 다시금 힘입게 붙잡게 되었습니다.
제 스스로를 돌아보고 저의 믿음을 다시 세울수 있도록 해준 책이었습니다.

평범한 크리스천으로 세상과 구분없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뻐하실 모습으로
살아갈 일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의 소금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소금이 그냥 소금 덩어리로 존재해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말,세상에서 자신을 녹여 맛을 내는 섬김을 이루라는 말씀처럼 오늘도 믿음으로 의지하고 주님과 동행하며 나아가는
주님의 자녀답게 살기를 소망해 봅니다.

 

그렇게 저를 주님의 말씀앞에 제대로 세우는 일에 힘쓸 일입니다. 참신앙의 기본을 갖추고 나아가는 일에 대한 지침서같은 책이라 주님 말씀에 귀기울이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오늘도 은혜로운 날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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