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 운을 끌어당기는 비밀 - 당신과 함께하고 싶은 이유를 만들어라
신용준 지음 / 정민미디어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내가 20대나 30대 였다면 이런 책에 의구심을 품으면서 머리로는 이해했을것이다.  그러나 내 나이 40대가 되어 다시 이런 책을 읽으니, 몸과 마음이 저절로 이해가 된다.

여러가지 직업과 결혼, 육아, 그리고 일을 계속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 책이 나에게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된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다.  참 많은 것을 포함한 말이다.  이 책을 읽다, 이 말이 생각 났는데, 이 책의 저자도, 운이 좋다는 것은 나를 감싸는 에너지의 흐름이 좋다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에너지의 흐름이 좋다는 것은 나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이 좋다는 것이다.  즉, 나를 둘러싼 사람들이 좋다는 것은 내가 그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뜻이며, 나에게서 긍정적인 말과 행동이 나타난다는 뜻이다.

 지금의 나를 둘러 보니, 2,30대 의구심을 품으면서도 몸과 마음이 긍정적이도록, 나름 노력해 온 결과가 아닐까 생각한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임에 틀림없다.  다시 한 번 이 책을 읽게 됨에 감사하며,  지금의 나도 새롭게 각인하여 제 2의 인생을 살면서 다른사람에게 '호감'이 가는 인물이고자 더욱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이제 막 대학생이 되려는 나의 아이들에게 이 책을 알려주어, 사회생활에서 호감이 어떻게 인간관계를 좌지우지 하는지 깨닫게 해주고 싶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그 때마다 다르게 나를 변화 시키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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