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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수학 200 2 : 도형 측정 - 교과서가 쉬워지는 ㅣ 아이세움 School
투비교육연구회 지음, 김분묘 그림, 이광연 감수, 신미희 기획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다음주면 방학이네요. 올해초에 초5 올라가서 수학이랑 과학 사회가 어려워져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
그래도 학원하나 안다녔지만 잘 해준 아들이 참 고맙기만 합니다.
초5 큰아이가 수학단원에서 어려웠던건 1학기 약수와 배수.
계산이 어려웠다기 보다는 지금껏 알지 못했던 듣도 보도 못한 용어와 개념이 등장했기 때문이에요.
수학에 사용되는 용어만 잘 잡아도 쉬워지는것이 수학이란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수학용어
잡는 수학도서.....
교과서가
쉬워지는 용어수학 200.
요즘 수학문제가 스토리텔링을 표방하여 뭔가 좀 꼬아놓은 문제들이 등장해요. 막상 이해하고
식을 세워보면 너무 쉬운문제인데요,
이 스토리텔링 수학을 제대로 풀려면 수학용어들을 확실히 알고넘어가야
겠습니다!!
( 교과서가
쉬워지는 용어수학
1. 연산·통계
)
( 교과서가
쉬워지는 용어수학
2. 도형·측정
)
0은 자연수일가요 아닐까요?
0과 자연수를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아요. 딱 잡아줍니다 !!
연산에서 중요한 자릿값.
수의 크기가 커질수록 헷갈리는 자릿값
하나의 용어를 설명하는데 그리 많은 페이지를 요하지 않음으로
지루하지 않게 요점을 파악해서 내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게 용어수학200의
장점입니다.
앞에서 배운 지식이나 설명을 바로 점검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내것으로 확실히
다지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가분수의 가는 가짜라는 뜻이라는군요. 분수의 원래 의미와
달라서라고합니다.
보통의 분수가 분모가 분자보다 큰데 그것과 달라서 가가 붙은 가분수라.....머리에 쏙쏙
들어오죠 ^^
분수는 지금
3학년부터 나오는데요, 약분 통분의 개념을 알면 분수샘이
좀 더 쉬워집니다.
정수개념이 등장하는군요. 0보다 작은수라니....아이들이 잘 이해해줄지 고민인 수네요
^^;;;
등식의 부등호....정말 중요하죠.
초등에서는 수식이 쉽지만 중고등가면 이 부등호를 이용하는 식이 많이
쓰이잖아요.
등호를 기준으로 양변에 같은 수를 더하거나 빼거나, 혹은 같은수를 곱하거나 0이 아닌 수로
나누어도 등식은 성립한다는 것!
머피의 법칙이 용어수학에 등장했어요! 확률과 연관지어 나왔네요 ^^
저도 가끔 이런 머피의 법칙에 휘둘리곤 한답니다 ^^;;;
이외에도 여론조사, 타율, 리그전, 토너먼트 등 우리생활과 관련된 용어들이 실려있어
아이들에게 수학이 멀리있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용어수학200의 2권 도형과 측정 부분입니다.
세각의 합이 왜 180도인지 증명하고 있죠.
실제로 아이들과 해보면 좋겠습니다!
도형문제에서 사각형의 대각선의 성질을 알아야 푸는 문제들이 출제되곤
하더군요!
아이들이 어려워 한다는 도형돌리기, 밀기, 뒤집기. 의외로 이 도형파트를
어려워합니다.
용어를 정리했다면 실제 도형을 이용하여 머릿속에서 자연스레 연상될때까지 직접 해보는게
도움되지 않을까 싶네요!
헥타르와 아르만 나오면 저는 멘붕이에요. 도대체 동그라미가 왜 그리도 많이
왔다갔다 하는쥐~~ -.-
이 단위부분도 5학년 수학에 나와서 올해 큰아들이랑 공부 많이 했답니다
^^;;;
원주율과 원의 넓이를 구하는건 6학년에 나오네요.
초5 큰아들. 이제 6학년1학기 과정을 시작했어요. 물론 학원안가고 스스로 풀고
어려운부분은 아직 제가 돕고있어요.
6학년 문제집을 본 큰아이의 첫 반응은 '의외로 쉽네~~' 였습니다.
제가 봐도 5학년 과정에서 개념을 확실히 다졌다면 6학년 1학기는 5학년에서 약간 더 심화된
정도로 그닥 어려운 느낌은 없더군요.
수학은 어렵든 쉽든 자신의 손으로 풀어가며 자기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참 어려운과목인거
같습니다.
용어수학200이 되었든 그 어떤 책이 되었든 아이에게 기본을 확실히 다져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