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크리크
앤지 김 지음, 이동교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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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돌봄을 받고 있는 아이들, 자식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부모, 희망 한 줄기 없는 이 소지역에도 사람들의 따스한 온기가 모여 만든 불씨. 책 제목이자 배경이 되는 마을의 이름에 ‘미라클‘이 들어간다. 기적. 책장을 넘기며 이 기적이 어떻게 타오르는지 확인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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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이언 매큐언 지음, 민승남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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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국 정치사가 드러나는 이야기라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으나, 문학적 감각과 인문학적 지식 습득이 동시에 가능한 작품이다. 작가가 가진 풍자 능력, 그리고 서사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센스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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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양장) ㅣ 소설Y
천선란 지음 / 창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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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스릴러라는 장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 소설은 환경적 소재, 미스테리물, 스릴러, 추리까지 다양한 장르를 담되 독자가 소화하기 쉽게 편하게 서술하고 있다. 인물들의 연령대가 미성년자라, 자칫하면 뻔한 스토리가 나올 법한데 작가의 유연한 상상력으로 소설을 끝까지 읽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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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아이
안녕달 지음 / 창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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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눈아이 가제본을 읽으며 어린이 책임과 동시에 어른을 위한 동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어릴 때 크게크게 간직하고 있던 떄묻지 않은 하얀 마음. 몸집을 불리다가도 어느 지점에 도달하면 순식간에 다 녹아 버린다. 올겨울을 가장 따뜻하게 녹여 줄 동심 찾기 동화라고 생각한다. #스위치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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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입원했습니다 - 요절복통 비혼 여성 수술일기
다드래기 지음 / 창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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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임신해서 왔어요?”, “남편은 어디 있어?” 병원에 앉아 기순 씨가 혼자 감당해야 할 말은 병 이상으로 무겁다.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한 요즘, 그리고 혼자 사는 여성이 점점 늘어나는 요즘 혼자 입원해 병과 싸우는 일은 어떤 의미인지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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