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을 수 있다면.
수십개의 다리가 달린 괴물의 사체처럼 한덩어리가 된 우리들의몸을 더이상 들여다보지 않을 수 있다면. 깜박 잠들 수 있다면, 캄캄한 의식의 밑바닥으로 지금 곤두박질칠 수 있다면.
꿈속으로 숨을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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