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칸 가득 관을 실은 두번째 트럭이 상무관 앞에 정차한다. 햇빛때문에 더 가늘게 뜬 네 눈에, 운전석 옆 좌석에서 진수 형이 내려오는 모습이 보인다. 빠른 걸음을 네 앞에서 멈추며 그가 말한다.
여섯시에 여긴 문 닫는다. 넌 그때 집에 가라.
더듬더듬 너는 묻는다.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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