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에 걸쳐 죽음을 무릅쓰고 방문한 제주도에서 허련은 추사 선생과 더없이 친밀해졌고, 그림과 글씨 또한 성큼 늘었다. 특히 추사 선생만의 독특한 서체를 그 옆에서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추사 선생도 허련의 추사체를 인정할 정도가 되었으니 허련은 이제야말로 자신이 추사 선생의 진정한 제자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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