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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전략가 - 인문학으로 무장하라
이상헌 지음 / 청년정신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인문학은 언어, 문학, 철학, 역사, 예술 등을 통해
인간의 모습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사고와 갈등,
이에 대한 사례를 모아 놓은 것이 인문학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많은 상황속에서 관계 맺기를 하며 살아가고 있다.
모든 시작은 사람이 중심이기에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하며 사랑을 기반으로 지지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다. 또 매사에 감사할 줄 알며 솔직함과 담담함으로 부족한 부분도 숨기지 않는 진솔함과 진정성이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해주는 것이다.
성공과 실패의 홍보에 있어 인문학을 어떻게 접목시켜야 할지,
홍보의 전략과 리더십을 인문학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 장 한 장 넘겨 보기로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최소한의 회사 자원으로 홍보맨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최대의 성과를 거두는 전략적인 홍보 업무를 20년째 하고 있다.
chapter 1은,
홍보맨은 반드시 전략적 사고 역량을 길러야 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통찰력이며 전략과 전술의 현명한 리더들을 우리에게 제시해 준다.
나폴레옹은 제도와 조직 관리의 혁신을 통해 유럽 열강들을 제압하고 대역전극을 이끌어 냈으며 혁명 전쟁에서도 위기 상황에 몰렸던 프랑스를 구해낸 것 또한 지혜와 통찰의 전략에서 비롯된 것이라 한다.
또, 스티븐 잡스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기존에 존재하던 본질을 그대로 두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변신과 혁신을 통한 "전략의 융합"에 뛰어났으며 이는 기술과 인문학의 결합이며 그것을 가장 단순하게 표현한 것이 세상의 판도를 바꾸게 된 것이라며 전략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순신 장군을 통해서는, 꾸준한 독서를 통한 통찰력으로 변화를 파악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하여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조직과 시스템에 대한 개발이 무적함대를 육성하게 되었다 한다.
지식은 시대에 따라 변하지만,
지혜는 시대가 다르고, 환경이 달라도 변치않고 관통하는 것이며 지혜없는 전략은 성공할 수 없다.
chapter 2는,
전략 능력을 갖추고도 제시하지 못하는, 활용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이며 이는 리더십과도 연결되어 있음을 말한다. "손자병법"을 통한 진정성 있는 관계 맺기를 배우고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에 대해 말하며, 다양한 리더십의 사례들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행동을 반성하면서 리더십의 기준을 접목하고 변화시켜 성장하기를 권하고 있다.
메타버스, 4차 산업혁명, ESG 경영...
신문과 뉴스에 매번 새로운 말머리들이 나오며 급속한 변화를 이루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전략과 리더십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바뀌고 있다.
하지만 인간의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
인간은 자아성찰을 통해 계속 성장하고 발전해 나간다.
변화와 혁신에 따른 사고의 전환과 홍보 조직의 미래 가치를 조직원들에게 제시하고
비전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어야 함이 전략과 리더십에 있어 중요하다.
사람과 그 사람의 마음에 사력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이는 역사적으로 업적을 남긴 위인들의 공통점과 같이 다독, 다작, 다상량을 통해
인문학적 이해를 쌓으며 깨닫고 행동해야 하는 것이다.
동서양의 고전들을 통한 인문학은 홍보 전략서이다.
이를 일깨워 준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나날이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홍보맨이 되려는 이들
일반 직장인들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