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 대로 살 수 없는 시간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라클 에너지
안시호 지음 / 명진서가 / 2020년 9월
평점 :
품절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제법이다.

 

감기와 독감 그리고 코로나...
찬바람이
우리의 옷을 단단히 여미우고 있기에 더욱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때이다. ​

 

 


증상이 같기에 우리의 행동과 생각들은 더욱 조심스럽고 신중할 수밖에 없다.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 일상생활에서 경계의 끈을 더욱 다잡아야 할 때이다.


​​코로나는 이제 우리와는 별개로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이제는 장기전에 맞서
일상과 방역의 지혜로운 공존을 준비해야 한다.


코로나19는
우리 몸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많은 스트레스로 영향을 주고 있다.

​​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화되었고
​어쩔 수 없이 ​집콕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시간이 늘어나 소소한 일에도 서로에게 짜증을 내거나
이유 없이 불안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 것은
단지 나 뿐만은 아닐 것이다.

 

 

 


요즘 코로나, 코로나 시대에 대한 많은 책들이 발간되고 있다.

 

어떤 책이든,

『포스트 코로나」 를 다루는 책은 꼭 한 권 정도는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나는, 『살던 대로 살 수 없는 시간』 이 책과 함께

코로나와 함께 하는 우리와 더욱 다가올 미래에 대해 잠시나마 생각에 잠겨 보았다.

 

 

 

 

 

 

자신이 자꾸만
쓸모없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데
우울하지 않을 방법을 찾기가 더 어렵다.

.

.

 

'인간은 이렇게 별것 아닌 존재인가?'

'인간이 가진 게 뭐가 있지?'

 

.

.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영성'과 만나게 된다.

 

 

 

 

 

나에게 '영성'이라는 단어는 종교와 상당히 밀접하다 생각해왔다.

 

그래서 이 책 또한 종교 서적이 아닌지 많은 의심이 되었다.

 

영성이란,

인간에게 생명력과 같이 내재된 능력이라 한다.

 

겉으로 보이지 않는..

따라서 개발되지 않으면 아무런 힘을 갖지 못한다는 것!

 

이 책은,

누구에게나 있는 그 영성,

그동안 접어두었던, 비활성화 계정 상태의 영성을

계발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함을 제안하고 있다.

 


그렇다면,

영성의 계발은 어떻게 ?

 

 

살던 대로 살 수 없는 시간,

 

이 책은 좋을 것 없는 이 불편한 시간을

자신의 몸과 영을 소홀히 하지 않는 자기돌봄에서 비롯됨을 일깨워 준다. 잃었던 마음의 평화를 되찾은 사람들의 이야기 등 다른 이들을 탐구하고 또 그로 인해 얻고 깨달은 것을 통해 자기돌봄으로 가는 길을 알려준다. 따뜻한 거절법, 나 전달법 등 사례를 통해 영성 계발과 자기돌봄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쉬운 설명과 사례로 쉽게 읽히는 책이다.


코로나로 인한

피로감과 스트레스가 만발한 이때에,

 

자신의 몸과 영을 소홀히 하지 않는

자기돌봄에 관해 직시해볼 필요는 있기에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책이다.

 

 

아직까지도

"영성"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심리학, 상담학과 더 친밀한 언어라니..

더욱 앞으로 자주 들어야 할, 나누어야 할 이야깃거리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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