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멋진 곳은 어디?
헬로 럭키 지음, 한소영 옮김 / 키즈엠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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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봐서는 어떤 내용인지 전혀 감조차도 잡히지 않는
키즈엠의 가장 멋진 곳은 어디?예요
책을 읽기 전에 책 표지로 추측을 해 보자면
동물친구들이 다 가방을 메고 있고
칠판이 있는 걸로 봐서는
학교나 유치원 이야기가 아닐까 싶은데~
과연 맞을지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그림책의 첫 장!
그동안 신나게 놀며 즐겁게 지냈나요?
하지만 이제 곧 처음 등원하는 날이예요 로
시작을 해요.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의 긴장과 설레는 마음을 잘 표현해 놓아서
우리 아이도 작년에 유치원에 처음 갔을때 이랬을까 ?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그때 울던 아이의 모습이 떠 올라서
가슴이 아팠어요
왜 그때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주지 못 했을까요 ㅠㅠ

유치원이라는 낯선 환경, 처음 만나는 선생님과 친구들.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마냥 신나고 즐겁기보다는
낯설고 두려움이 가득 하기도 했을 텐데 말이예요

처음에는 힘들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밝고 재밌게 유치원 생활을 즐기고 있는
아이를 보면 대견스럽기도 하고 스스로 잘 적응해 준
아이에게 고맙기도 하네요.
지금은 유치원을 다니는게 너무 행복하다는 아이예요!

모든 엄마들이 그렇듯,
아이가 울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도 무겁고 참 속상하지요
그렇지만 그 순간은 잠시,
걱정을 언제 했을까 싶을 정도로
아이는 금새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한다는게
신기해요ㅎ

가장 멋진 곳은 어디? 그림책에서는
유치원에서의 활동 모습과
친구들이 어떻게 행동하면 되는지를 알려줘서
아이들이 더 공감하며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의 유치원에서의 생활들에 대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죠?

아이들에게 가장 멋진 곳은!
놀이동산도 동물원도 아닌 유치원이네요^^
우리 원이 좋다는 아이들을 보면
선생님은 뿌뜻하실 테고,
엄마는 안심이 되지요~

3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생활을 시작 할
아이들과 읽어보면서 새로운 곳은 두려움 뿐만 아니라
설렘과 즐거움도
가득하다는 것을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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