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를 디자인하라
유영만.박용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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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하다 보면 어떤 단어와 말투를 쓰는지에 따라서

그 사람이 이전과 다르게 보이기도 한다.

예전과 다르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말을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들지만,

갈수록 쓰는 단어는 한정이라고 느낀다.


🔖당신이 사용하는 언어가

곧 당신이다


책 1장이 들어가기 전 있는 

이 문구를 보는 순간 엄청 뜨끔했다.

평소 어떤 말을 쓰고 있는지

순간 기억을 더듬었다.


책을 다 읽은 다음에

다시 이 문구를 보니

이 책의 모든 내용을

압축해서 전해주는 것 같았다.


📖 함께 나누고 싶은 구절


🔖 p.25

물고기 비늘에 바다가 새겨지는 것처럼

사람의 몸에는 언어의 비늘이 새겨진다.


🔖 p.143

꼰대의 언어는 늘 진부하고 과거형이다. 

하지만 리더의 언어는 늘 새롭고 미래형이다.


🔖p.285

어떤 언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사람도 바뀌고 삶도 바뀐다.

내가 사용하는 언어가 나이므로,

나를 바꾸려면 언어를 바꿔야 한다.


💡 

저자가 말하길 무조건적인 수용이 아닌 사고의 재구성화하는 연습을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좋은 책들을 추천받고 또 인스타에서 보고 읽는다. 하지만 얼마나 내 것으로 만드는지에 대해선 자신이 없다. 그냥 흘려보내는 느낌이다. 


앞으로 독서할 때 저자가 알려준 것처럼 깊이 읽고, 핵심 메시지 찾기와 나에게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꼭 짚고 넘어가야겠다.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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