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표지부터 예뻐서 눈이 갔다.마치 달러구트 꿈백화점이나 불편한 편의점의 일러스트 느낌이 들었다.내용은 재밌게 읽었던 나미야 잡화점 같은 특유의 감성이 있었다.몸과 마음이 지치거나 힘든 손님이미스터리한 분위기의 가게에서 힐링을 얻는 내용.📌함께 나누고 싶은 문장📖 p.143인간은 매일매일 여러가지 일을 생각하고, 여러가지 동경하며 구부러지는 법입니다.누구든지 그래요. 그렇게 흐르는 동안은 어디에 다다를지 모르죠.제 생각에 구부러진다는 건 중요한 일이에요.가사사기가 엉터리 추리 하는 것도 재미있고, 히라구시가 뒤에서 정확히 추리하고 수습하는 내용도 재미있었다.중반까지는 가사사기를 믿는 나미를 실망시키지 않으려 히라가시가 고군분투 하는 줄 알았다.그런데 후반부에서는 어쩌면 나미는 든든한 히라가시를 믿고,가사사기와 함께 추리놀이를 하고 있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