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만은 내 맘대로 하겠습니다 - 날씨도 인생도 내 맘대로 안 되지만
육문희 지음 / SISO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책 표지에 있는 작가 육문희님 소개를 보다가 놀랐다.

다른 것이 아니라 학위를 무려 7개나 취득했다니,

정말로 대단한 학구열을 가지신 분이다.

또한 이미 책을 여러권을 지은 작가분이셨다.


1부. 모든 것은 나에게 달려있다.

스스로 부끄럽게 생각하면 그것은 정말 부끄러운 것이 된다.

그 부끄러움을 당당하게 드러낼 만큼 자신을 인정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인정하며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더하거나 덜할 것 없이

서로의 삶을 살면 된다.

p.24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남과 끊임없이 비교하며

내자신을 사랑하기 보다는

안좋은점과 부족한 점만을 보며 살아왔다.

저자는 현재에 처한 상황에 만족하고

내자신을 1순위로 사랑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내자신을 괴롭힌 것은 남들의 시선이 아닌

내가 남들과 비교한 내용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2부. 길을 잘 못 들었다면 돌아가면 된다.

그리고 내가 미처 접해보지 않아서 자신 없어도

평소 관심이 가고 끌리는 일이 있다면

과감히 도전해 보기 바란다.

어떠면 그 길에서 새로운 나의 재능을 발견하거나,

새로운 삶을 접할 기회가 생길지도 모른다.

p.105

요즘 시대는 금수저 흙수저로 나누어 이야기 하고,

많은 유명인들은 꿈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흙수저에 어릴 때부터 정말 이루고 싶을만큼의

꿈과 목표가 있지 않았다.

그래서 항상 꿈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웠고 대단해보였다.

나에게 지금 필요한 말인듯 했다.

길을 잘 못 들은 건 아니지만

이제서야 10년 넘게 가던 길에서 갓길에 멈춰섰다.

이정표가 별도로 없던 나의 길에서

나는 일상에서 무엇을 재밌어했나

생각해보고 있다.


3부.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다.

이전에 익숙했던 것들에만 머문다면

우리는 불편함과 마주할 때

또다시 두려움과 마주할 수 있다.

사람들은 편안함을 추구하지만

그것은 지극히 좁은 자기가 정해놓은

제한선 안에 있을 뿐이다.

진정한 편안함이란 자기가 정해놓은

한계선을 뛰어넘어

그 밖의 세상과 화해하는 것이다.

그래야 비로소 어디에서든

진정한 편리함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다.

p.156

아직도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길 원하는

일명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있다.

어느 한사람에게라도 불편함이 느껴지면

마음이 안좋아 내스스로를 괴롭히는 편이다.

그러한 마음으로 회사에서도 생활하다보니

일도 힘들지만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너무나도 힘들었다.

하지만 관계의 익숙함으로 인해

뿌리치지 못한채 질질 끌어왔다가

얼마전 모든 것을 다 털어내고 끊어내었다.

그러고나니 얼마나 홀가분한지...

지금은 홀가분함을 즐기는 중이다.

4부. 심장은 누구나 뜨겁다

우리는 칭찬에 민감할 뿐만 아니라

너무나도 인색하다.

칭찬 한마디가 뭐 별거라고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

칭찬을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

모두가 힘든 세상

칭찬 한마디로 행복할 수 있다면

까짓거 그 행복 거져 줄 수도 있다.

p.207

이 문장을 보고 내자신을 돌아봤다.

칭찬은 받길 원하면서, 칭찬에는 인색한

그런 사람은 아니였는지 반성했다.

칭찬을 습관화하자!

5부. 생각이 많을수록 인생은 짧아진다.

시간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누군가에게는 자신을 집어삼키는

위협이 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지친 삶을

보듬어줄 휴식이 되기도 하며,

누군가에게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위해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주기도 한다.

p.221

요즘 자기계발을 위해

시간을 만들어 쓰기 위해서

아침시간을 활용하려 한다.

매번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지만

노력해보려 한다!


생각이 많을수록 인생이 짧아진다는 말은

고민만 하다보면 누릴 시간이 적어진다는 말 아닐까 싶다.

작가의 말처럼 내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말고 끊임없이 도전에 도전해봐야겠다.


*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독서하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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