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에 날이었나? 가장 좋아하는 선배에게 한권의 책을 받았습니다. 한장 한장을 넘기면서 속도도 점점 줄고 어느 사진을 보면 5분 10분 까지도 생각하면서 볼 때도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차분히 웃으면서 생각할 때가 있을까요? 바쁜 생활 속에서 무언가를 얻고자 하는 것보다 잠시 뒤를 보는것도 좋을꺼라 생각 됩니다.
수많은 동물들의 사진을 보면서 여러가지의 생각을 하였습니다. 너무 정신없이 시큰둥한 얼굴로 삶을 산것이 아닐런지.. 거울로 저의 얼굴을 보았을때 세상적인 것에 찌들어 구겨질대로 구겨진 자신을 보았을때 그리 오래 살았던것은 아니지만 100년을 산 사람처럼 아니 인생의 낙오자같이 산거 같아 저도 모르게 웃음을 짓기도 했지요.
한번 이 책을 읽으세요.. 그들이 여러분의 생각과 찌든 사고 방식을 시원하게 없애줄 것입니다. 그 선배가 저에게 그런 책을 준 이유를 몰랐는데 이제야 알것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