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접하게 된것은 순전히 아기와 나 때문이었다.ㅜㅡ 정말이지....ㅡㅡ;; 작가가 성인만화를 그린다는 말이 아기와 나에 옆에 귀퉁이에 써 있었다. 역시 아기와 나와 같은 휴먼이겠지.. 하고 결국 찾은게 이 책이다. 물런 그 당시 여자애들은 야오이에 빠져 들었던 시기지만 생각과 다른 만화를 보고선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한권 두권 보면서 느낀게 있다. 단순 즐기기와 보여주기를 위한 만화가 아니구나. 게이에 대한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나 그들의 아픔을 충분히 나타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것처러 그렇게 아름다운 일은 없을것이다. 가슴뭉클한 만화였다. 사람들 사이에 소수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게이.레즈비언. 이런 소수의 사람들.. 그들도 하나의 인격체임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