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르는 수익형 부동산만 산다!
고진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9월
평점 :
품절


이책은 은퇴를 준비하며 연금 이외에도 노후를 대비하고자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들이나 월급이외에 고정적인 수입을 창출 할 수 있는 투자법의 고민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것이라 생각하고 나같은 부린이들의 시야를 넓혀줄 것이라 믿기에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타타의 커다란 날개 우리 그림책 36
심명자 지음, 오주원 그림 / 국민서관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책은 주인공을 꿈꿨던 날개가 아름다운 타조 타타가 주인공을 포기하고 훌륭한 조연으로 역할을 하며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한 삶을 살아가는데 어른들도 배워야 할 이야기이다 일러스트가 아름답고 이뻐서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해주었다. 앞표지의 타조 타타의 날개에 반짝이가 뿌려져있어 표지부터 마음을 빼앗긴.. 나도 아이들도 너무 좋아한 책이다

 

타타는 무용단원을 뽑는다는 얘기에 무대 한 가운데서 춤추는 모습을 상상하며 설레한다.

화려한 조명아래 환호성을 받는 모습을 상상만으로도 짜릿하다. 하지만 현실을 다르다.

타타는 자신있게 날개를 펼쳐 무대 한가운데로 나가지만 커다란 날개가 다른 동물들의 공연을 방해하고 만다. 자신 때문에 엉망친장이 된 모습을 보며 타타는 시무룩해져서 무대 아래로 내려오지만 나무 역할이라면 자신이 할수 있을거란 생각에 지원하고 타타의 커다란 날개는 나무 역할을 훌륭하게 해낸다

 

타타는 단점을 극복하고 자신이 할수 있는 것을 찾아낸 것이다.!! “

 

부엉이 선생님이 단원들을 불러모아 나무를 할 사람을 뽑을때 무대 뒤편이라면 자신도 동물들을 방해하지 않고 공연을 할 수 있지 않을까...게다가 커다란 날개를 펼쳐 하나로 모으면 잎이 무성한 나무처럼 보일 거야..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타타는 용기를 내 다시 도전한다.

아무 쓸모가 없을 것 같은 날개가 나뭇잎으로 변신하는 순간, 타타는 그 누구보다 돋보인다

나는 타타가 주인공이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고, 무대뒤에 나무가 되겠다고 마음먹는 그 순간이 참 멋지다고 생각했다.

 

타타의 책을 함께 읽으며 아이들에게 때로는 우리가 삶의 주인공이 될 때도 있지만 때로는

어느 순간의 조연으로써 역할을 해야할 때도 있는거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었다

이세상에 쓸데없는 것은 절대 없으며 단지 필요한 곳이 다를 뿐이라고...

 

무대에서 돋보이는 방법은 주인공이 되는 것만은 아니다. 영화를 보면 주인공보다 관객의 눈을 더 사로잡는 조연도 많다. 자신의 개성을 뽐내어 제 역할을 충실히 해냈기에 주인공보다 더 돋보이는 것이리라.. 우리에게는 각기 자신에게 어울리는 자리가 있다. 한가운데가 아니어도 내 자리에서 내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 그것이 진짜 돋보이는 법임을 우리 아이들도 깨닫기 바란다

 

장점이 단점이 될수 있고 단점이 또 장점이 되는 순간은 살아가면서 무수히 쏟아진다

그 많은 순간에도 가장 중요한건 내마음의 단단한 자존감이 아닐까..??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아이는 자신의 단점에 실망하기보다 그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킬수 있을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내 단점은 내 자신의 개성적인 장점이다.“

뾰족한 부분이 개성이었다. 내 개성을 내가 알아주고 발전시켜야 한다.

둥글게 만드느라 노력했던 지난 시절에 내 반짝반짝한 개성은 무엇이었을까 생각해보라!”

좋은글귀에 한 구절이었는데 이 글귀가 너무 좋아 마음속에 새기고 있었다.

 

이책을 보며 이 글귀가 떠올랐다.. 단점을 뒤집어보면 장점이 되기도 한다. 단점만 탓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변하는 것은 없다. 타타는 자신의 날개를 부끄러워하거나 숨기려 하지 않는다. 자신의 단점과 마주하고 무엇을 할수 없는지..대신 무엇을 할수 있는지를 고민한다.

그리고 용기내 행동했다.

 

이책을 통해 타타처럼 우리 아이들도 조금만 바꾸어 생각한다면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며 그로인해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될것이라는 생각을 하기에 아이와 이책을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갖기 바래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타타의 커다란 날개 우리 그림책 36
심명자 지음, 오주원 그림 / 국민서관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책은 주인공을 꿈꿨던 날개가 아름다운 타조 타타가 주인공을 포기하고 훌륭한 조연으로 역할을 하며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한 삶을 살아가는데 어른들도 배워야 할 이야기이다 일러스트가 아름답고 이뻐서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트레스티라노
김유강 지음 / 오올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트레스 티라노>를 통해 가족이 함께 읽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다면 서로 이야기해보고
함께 해결해 나갈 방법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트레스티라노
김유강 지음 / 오올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 스트레스에서 출발한다

처음 표지를 보는 순간 너무 읽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사실 화가난 티라노의 모습에서 우리 둘째의 분노표출과 닮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어쩌면 나의 모습이였을지도...

 

하루종일 비가 올 것이라는 티비 예보와 함께 나 오늘 늦을 것 같아라는 전화기 넘어 들려 나오는 소리가 긴장을 더해준다. 오롯히 독박 육아를 담당해야 하는 엄마와 사고뭉치 아이의 일상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

 

이 책은 아이가 있는 집의 일상적 스트레스에 대한 이야기이다.

특별하지 않지만 부모의 일상적인 스트레스가 자연스럽게 아이에게도 전달된다

 

하루종일 티라노는 크아악 크아악!!

이걸 보는 나는 너무 공감이 돼서 킥킥 거리며 웃었다

재미있는 그림과 표현이 재미있어 웃으며 봤지만 마음한구석에 너무 내 모습을 보는거

같아서 왠지 씁쓸했다..

 

아빠가 퇴근하고 오자 티라노가 한 마리 더 생긴다

데면, 데면 각자 크아악 거리던 티라노들은 눈이라도 마주치면 크르릉~~

 

결국.. 아이까지 티라노가 되고 마는데...

티라노 가족들은 본래의 다시 모습으로 돌아올수 있을까...??

읽는내내 너무 공감하며 맞아맞아를 외치며 하하 웃으며 본 그림책이다

 

누가 알아주지도.. 티도 안나는 집안일에 독박육아까지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부글부글...

 

아이에게 티 안내려 해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말투는 택택.. 물건은 휙휙.. 발걸음은

쾅쾅...스트레스가 발산된다.. 눈치없는 어린 아이같지만 아이도 다 알 것이다.

스트레스 티라노 사이에서 눈치보던 아이도 결국 폭팔하여 티라노로 변신!!

 

아이에게 있어서 90% 영향력을 엄마 아빠에게서 받기에 아이에게 지나치게 화를 내거나 감정을 억압했다면 부모라도 사과해야 한다. 우리는 아이에게 잘못한 사람이 먼저 사과하는 것이다라고 가르치지만 막상 아이들에게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사과하기 어렵다. 나부터도 사실 그렇다.. 하지만 특히 아이의 잘못으로 화를 낸 것이 아니라 내 스트레스나 감정을 아이에게 푼 것이라면 더욱 사과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이 들며 나를 반성하게 되었다

 

계속되는 스트레스는 아이와의 애착 안정성을 해칠 수 있고 양육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삶에서 스트레스를 사라지게 할 수는 없지만 스트레스로부터 빨리 회복할 수 있는 방법들..

꾸준히 실천했을 때 같은 힘든 상황에서도 예전보다는 덜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실천해볼 필요가 있다. 아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스스로를 위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무언가를 찾는 것은 중요하다.. 이젠 자신의 감정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풀어나가자!!

 

부모의 감정, 말투 행동을 통해 아이들을 불안하게 하기도 하고, 행복하게 하기도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내 감정, 내 스트레스를 잘 다스려서 아이에게 가족에게 전가되지 않는 모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였다.

 

작가님의 섬세한 그림과 함께 이책은 우리네 가족의 현실을 공감되게 표현하였다..

가족이 함께 살아가면서 각자 구성원마다 느끼는 스트레스는 누구나 다 있을 것이다..

그런 스트레스를 함께 이해하고, 스트레스 주지 않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가족 모두

노력한다면 오순도순 행복하게 지낼수 있지 않을까??

 

마지막 페이지의 티라노가족에서 다시 가족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함께사는 우리는 오순도순 지내기 연구중이라며 서로 화목하게 지내기 위한 그림들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결국 서로를 배려해주는 작은 마음이 필요했던 것이리라..

 

<스트레스 티라노>를 통해 가족이 함께 읽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다면 서로 이야기해보고

함께 해결해 나갈 방법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