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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토익 스타트 Reading (Hackers TOEIC Start Reading) (무료동영상강의) - 초보를 위한 토익 입문서, 4주완성
데이빗 조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0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원래 해커스 토익 리딩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민을 하다가 차근차근 밟아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해커스 토익 스타트까지 구입을 했다.
저번 토익 시험에서 600점 초중반대의 점수가 나왔었다.
첫 시험치고 나름 잘나온 점수라면서 뿌듯해했었는데 가볍게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에 스타트를 주문했었다. 그러나 막상 주문 해놓고는 나한테 너무 쉽지 않을까 싶은 걱정도 했었다.
그런데 진짜 완전 속은 기분이다 ㅠ ㅠㅋㅋ
쉽지 않다!! 다만 개념을 튼튼히 기초를 다져주는데 주안점이 맞쳐져 있다.
사실 내가 너무 만만하게 봤었던 것 같기도 ㅠ ㅠ
대충하면 30분만에도 휘리릭 끝낼 수 있긴 하겠지만
1, 찬찬히 문법을 익히고
2. 틀린 부분부터 틀리지 않은 부분까지 꼼꼼이 해답지로 살피고
3. 단어까지 모두 정리하고
4, 마지막으로 무료 인터넷 강의까지 함께하니 근
1시간이 넘는 시간이 고스란히 해커스 토익 스타트에 투자가 되었다.
이거 만만히 볼 게 아니다!!
끙끙 씨름하며 1일치를 시작하기 전엔 깊게 심호흡을 하고 시작한다.
먼저 1일치 분량을 확인해보고 으......잠시 좌절했다가 다시 힘내서 그래마를 달린다.
그래마 끝내고 나면 이제 반을 끝낸 기분이여서 잠시 또 고민하게 된다.
단어, 리딩은 내일 할까?! 그러다가도 단어까지 보고나면 다해간다는 기쁨에 힘이 난다.
그래서 리딩을 하다가 단어에 부딪히며 한참 씨름을 하고 난 뒤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동영상을 본다
그런데 중요한 건 동영상을 보다보면 또 정리할 내용들이 생겨난다.
그래마를 풀다가 헷갈리는 문제가 있을 때는 Q&A를 이용헌다.
직접 질문하진 않고 질문해놓은 글들의 답변을 보는데 내가 묻고 싶은 내용들을 이미 다른 사람들이 다 물어놓아서 진짜 유용하다ㅋㅋㅋ 역시 다 똑같나보다...
여튼!! 정말 스타트는 토익 문제만 풀고 풀다가 틀린 문제 또 틀리고 또 틀리고 매번 왜 이렇지 이런 의문이 잔뜩 드는 나에겐 꼭 풀었어야 하는 문제집인 것 같다.
지금은 토익 학원 다니던 거 그만두고 토익스타트리딩&리스닝&보카, 리딩동영상강의 이렇게 하고 있다.
돈 아까울까봐 걱정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스타트는 확실히 내 마음을 내어주기 쉬운 디자인으로 나를 매번 속인다ㅋㅋㅋ
휘리릭 넘겨 보면 "이거 쉬워~ 금방 끝나~" 이렇게 손짓을 하지만 막상 손을 대고 나면 결국은 쉬운 듯했지만 내가 매번 헷갈려했던 문제들이 정리되있다.
생각해보면 이런 기초들도 모르고 난 어떻게 토익 문제들을 풀었나 싶다ㅋㅋㅋ
역시 사람은 감이 중요하다고^_^*
멋도 모르고 사놓은 해커스 토익 리딩과 해커스 토익 실전1000제만 풀었더라면
난 풀이시간만 1시간 이상씩 걸렸을 거 같다.........ㅋㅋㅋ
아무튼 지금 진짜 필사적으로 해커스 토익 스타트를 풀고 있다
꼭꼭꼭 스케쥴에 맞춰서 다 풀어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