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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과 그림으로 배우는 리눅스 구조 - 개발자가 알아야 하는 OS와 하드웨어의 기초
다케우치 사토루 지음, 신준희 옮김 / 한빛미디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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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초서적으로 참 좋은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처음에 리눅스 공부할 때 소스코드부터 봐야하나 운영체제이론부터 봐야하나 고민했던 적이 있습니다.

둘다 뭔가 동 떨어진 느낌이 강해서 걍 둘다 했었는데, 이 책은 그걸 도와준다고 볼 수 있겠네요.

 

기본적으로 리눅스에 대한 명령어로 구조를 파악합니다.

예를 들어, free명령어 결과에 대해서 설명하고 리눅스는 어떤 구조를 가졌는지를 설명한 다음 다시 free명령어의 결과로 정리는 합니다.

이는 정말 탁월한 설명 방법 같네요.

그림으로 직관적으로 설명해주는다는건 솔직히 덤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없어도 될 정도로 설명이 깔끔합니다.

그림으로 또 다시 보여주니까 초심자 분들에게 최적의 책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근래에 나온 리눅스 기초서적 중에서 제일 깔끔하게 나온 책같습니다.

 

물론 이 책 한권 읽고 리눅스 마스터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책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개발자가 알아야할 기초"입니다.

필수적인 부분을 아주 깔끔하게 표현한 점이 저를 너무 맘에 들게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설명하는 책은 흔하지 않거든요.

 

제 개인적은 사견으로는 그림에 번호를 잘 넣어줬으면 하는 욕심이 있네요.

가끔 순서가 헷갈리거든요. 물론 글 잘 읽으면 그럴리는 없습니다 ^^

 

리눅스를 처음 경험하시고 리눅스에 다가가고 싶으신 분들에게 정말 강추하는 서적입니다.

저도 리눅스 첨하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리스트에 추가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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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 First Android Development - 개념과 구조를 머릿속에 그려주는 안드로이드 개발 입문서, 개정판 Head First 시리즈
돈 그리피스.데이비드 그리피스 지음, 우정은 옮김 / 한빛미디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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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 First의 Android Development 개정판이 나왔네요.

그전에는 제가 안봐서 뭐가 엄청 달라진지는 모르지만 헤드퍼스트 시리즈 자체가 명작이니 일단 믿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안드로이드 개발 서적들을 보면 대부분 엄청 두껍습니다.

그만큼 안드로이드가 가진 기능이 많다는 이야기도 되지만,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감도 안잡힐때가 많죠.

본 서적은 이러한 면에서 참 잘 정리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스튜디오가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프로젝트 환경을 설명하는 부분은 참 깔끔합니다.

다른 책들은 상세히 설명하려고 꽤나 많은 페이지를 할당하는거에 비해 대조적입니다.

애매하죠. 이런 부분이 처음 안드로이드 개발하려는 이거 다 알고 시작해야하나 하는데 헤드퍼스트는 과감히 간략하게하고 넘겼네요.

개인적으로 찬성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뒷부분에서는 해당 사용하는 폴더들이나 파일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안드로이드는 다른 어플리케이션 개발할때 보다 UI가 중시됩니다. 작은 화면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죠.

이런 면은 지속적으로 구글측에서도 개선해왔습니다.

내비게이션 드로우 같은 기본적으로 제공하늫 UI들이 등장하기 시작한거죠.

본 서적에서는 이러한 UI를 바탕으로 진행합니다. 다양한 기본 UI를 가지고 이것저것 하는것으로 잘 설명되어있어 보기좋네요.


그리고 처음부터 텍스트부분은 하드코딩 하지말라고 합니다.

문자열 리소스를 처음부터 알려주면서 지속적으로 문자열 리소스를 사용합니다.

별거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세계를 타케팅으로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고려하면 이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친철하게 쭉 설명하면서 사용하게 하는 것을 보면 참 책 설계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뒤쪽으로 가면 UI보단 서비스측면 기술들이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백그라운드서비스 등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필수적인 것들이죠.

또한 비교를 통해서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이제 시작하는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에게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발하기 편하기 위해서는 꼭 부록책을 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디버깅도 편해요 ㅎㅎ


다만, 헤드퍼스트 시리즈는 같이 공부하거나 그런 서적들이 아닙니다.

글귀가 딱 보면 난잡하게 필기형식으로 써있는게 많아서 천천히 꼼꼼히 읽는 스타일을 요구하는 책입니다.

이는 호불호가 강해서 한번은 꼭 보고 구입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믿고 사는 헤드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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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C 언어다, 서현우의 C 프로그래밍 정복 - 동영상 강좌 1년 무상 수강권 제공, C 언어 표준 라이브러리 함수 완벽 수록
서현우 지음, 박상현.김성훈.김대정 감수 / 한빛미디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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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C언어에 입문하기 위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입문자를 위한 책이라 그런지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책에 나오는 모든 소스코드는 당연히 제공됩니다.

두번째로, 동영상 강좌가 있습니다. 저자 직강입니다.

세번째로 업데이트를 제대로 해줍니다. VC에 따라 변경사항을 따로 알려주네요.

네번째, 네이버 카페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그 밖에, 도전문제제공과 QR코드 제공이 있습니다.

QR코드는 굳이;; 모르겠네요. 무튼 다양하게 제공하는 서적이라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책 내부를 보게되면은 굉장히 깔끔하다는 느낌이 제일 먼저 날 정도로 정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공부할 때는 그래도 답안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답안까지 잘 정리되어있어서 맘에 드네요.


사실 C언어책을 고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포인터 설명입니다.

많은 사람이 포인터에서 포기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고 알려져있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포인터가 그정도로 어려운게 아닌데 많은 책들에서 쓸데없이 비유를 많이 함으로써 어려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쓸데없는 비유보단 그림으로 정확하게 포인터가 어디를 보여주고있는 설명하는 것에서 맘에 들었습니다.


배열하고 포인터의 관계도 명확하게 보여줘서 더 맘에 들었구요.


C언어 입문 책으로는 손색없을 정도로 정리가 잘 되어있고, 문제도 깔끔합니다.


다만, 난이도가 있는 부분이 없어서 C언어가 머리속에 다 정리되어있으신 분들은 굳이 안보셔도 될거같습니다.

입문자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저자도 난이도가 입문 난이도라는걸 알기 때문에 서두에 도전과제라는 부분을 따로 사이트에 게재해놨습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배려가 참 많은 도서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분할 컴파일이 앞에 수록되어있으면 더 좋았을 껄 생각해봅니다.

그 외에는 입문자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좋은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C언어 마스터를 시작하실 분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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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리스 이펙트 - 세상에서 가장 중독성 높은 게임의 탄생 비화
댄 애커먼 지음, 권혜정 번역 / 한빛미디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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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테트리스를 한번쯤 해보신 분들이라면, 책 고를 때 눈에 띄는 책입니다.

IT관련 서적이긴 하지만 사실 교양에 가까운 책입니다. IT관련 전문 지식이라던가 저작권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다만, 제가 보기에 필요조건은 테트리스 경험입니다. 이게 있어야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을거 같네요.


테트리스가 러시아에서 시작됬다는 걸 알았지만, 이렇게 복잡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줄을 몰랐습니다.

어릴 때 신나게하던 넷마블이나 넥슨의 테트리스가 갑자기 없어졌는데, 저작권 문제겠죠.


이 책은 테트리스 이야기라기 보다 테트리스와 관련된 모든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제 생각에는 단점인거같습니다. 테트리스 제작자 알렉세이 파지트노프의 인생이야기부터 관련된 모든 사람의 과거이야기가 적혀있습니다.

번역의 잘못인지, 책 저자가 일부로 이렇게 쓴건지는 알 수 없지만, 책을 읽으면서 1인칭과 3인칭이 왔다갔다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으실 때는 걍 한번에 쭉 다 읽는걸 추천드립니다. 나눠서 읽었더니 조금씩 헷갈리더라구요. 등장인물이 워낙 많으니...


책을 읽다보면 저 같은 경우에는 다시 테트리스를 찾아서 해봤습니다. 인터넷에 많이 있더라구요. 아마 많은 분들이 테트리스를 다시 한번 해볼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많은 분야에서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지켜지지않고 있죠. 책에서 소개하는 테트리스는 굉장히 오래된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그 시절에 저작권을 가지고 이렇게 다투는 걸 보면 솔직히 읽으면서 신기했습니다.


테트리스 플레이 경험이 있으시면 공감하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구조는 각각의 사람을 시간순으로 쓰였는데, 중간중간 빨간 글씨로 짤막하게 지식하나 던져주는게 의외로 재밌습니다. 테트리스 기네스 이야기나 2014년 소치 올림픽이 테트리스 주제로 펼쳐졌다라던 이야기 같은게 지속적으로 나와줍니다.


보너스 레벨이라고해서 1,2,3 이야기가 중간중간에 넣어졌는데, 저는 테트리스 저작권 본 이야기보다 이걸 더 재밌게 읽었습니다. 테트리스를 하면 뇌이야기, 테트리스를 이용해서 중독을 치료한 이야기 등 있습니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이 책의 결말이 참 마지막까지 기억에 남습니다.

스포이니 자세히 말하진 않지만, 게임계의 한 획을 그었던 테트리스에 얶힌 사람들이 지금은 어떤지 이 책에서 말했던 그 사람들의 목표나 꿈이 이루워졌는지 아니면 그와는 다르게 괴리감있는 삶을 사는지 알 수 있습니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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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실무에서 바로 통하는 자바 : 당장 현장에 투입된 초보 개발자를 위한 Java 입문서(Java 8 대응)
다케다 하루키 외 지음, 김성훈 옮김 / 한빛미디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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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에 꼭 필요한거 알짜만 모았다고 소개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필요한 것만 모아놨다고 생각되네요.

보통 자바의 기본서적이라고 하면 이클립스 설치 정도가 되어있고 나머진 자세한 문법설명입니다.

그에 비해 이 책은 이클립스 설치부터 소소한 팁을 주고 기초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문법, 데이터베이스, 스레드도 있고 테스트하고 팀개발까지 있는 책은 처음봤습니다.


사실 이 책은 자바를 전혀 다뤄보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고 적혀있지만, 제가 보기엔 자바로 개발을 전혀 다뤄보지 않은 사람이 대상인 것 같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콕콕 집어서 알려주긴하는데 기본적으로 자바 문법을 알고 있으면 훨씬 더 좋을 거같습니다.

자바 문법 기본서를 보고 이 책을 본다면 왠만한 프로젝트의 기본은 할 거 같습니다. 물론 실무에서 배워야할건 더 많지만 이 책은 기본적으로 당연히 알고있어야하는 것들은 핵심만 잘 정리해놨습니다.


특히, 자바 String 클래스는 다른 언어에 비해 내부적으로 특수한 부분이 많은데

이러한 부분을 참 필요한 부분만 잘 정리하고 필요한 예제까지 되어있어 자바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한번 공부하신 분들도 깔끔하게 정리하고 기억하실 수 있을 거 같네요.


자바 1.8 대응으로 자바8에서 추가된 부분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번 자바8에 추가된 람다, Stream API 등 사용법까지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습니다.


중간중간 나와있는 팁 같은 경우 맨 처음에 나온 팁이 "명령줄 인수 입력 방법"인데, 이 부분은 잘 알려주지 않습니다.

오래된 책들은 커맨드에서 시작하는 것을 예로 들기 때문에 이클립스는 따로 찾아봐야하는 부분인데 잘 되어있네요.

이런식으로 꼼꼼히 읽으면 도움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테스트하는 방법도 깔끔하게 되어있고 JUnit도 예제로 잘 설명되어있습니다. 단위 테스트 요즘 중요한데 이 책을 읽으면 기본적인 테스트는 가능합니다.


아쉬웠던 부분은 메이븐과 SVN입니다.

자바 프로젝트에 메이븐이 많이 쓰이긴하지만, 그래들도 있었다면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

특히, SVN의 경우에는 요즘은 Git으로 많이 대체되었기 때문에 정말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위 두가지 부분말고는 초보 개발자들 위한 자바 실무서로써 손색이 없습니다.

자바로 프로젝트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자바 입문서 한권과 함께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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