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규 언더그라운드 여행기 - 젊은예술가의 세계기행 2
박훈규 지음 / 안그라픽스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나는 저자가 주로 활동하는 홍대 근처에 직장이 있고 집이 있는 사람입니다. 토요일 아침 출근하면서 홍대 로데오 거리를 지날 때면 클럽 데이다 뭐다 하면서 새벽녘에 술에 취한 모습이 정말 보기 싫었는데, 그래픽 디자인과 VJ라는 나에게는 다소 생소한 분야에 전문성과 열정을 담고 한국 문화의 정체성에 힘쓰는 작가에서 찬사를 보냅니다.  하나같이 대학진학을 위해 유치원부터 초등 중등 고등학교 때까지 수학과 영어 그리고 최근에 논술 준비, 그리고 대학입시를 위해 봉사활동 확인서를 챙기는 현실에서 저자와 같은 전문인이 될 때까지의 성장기는 청소년들에게 뚜렷한 목표 의식과 가치관 정립에 출분히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단순한 언더그라운드 여행기를 떠나 뚜렷한 삶의 목표 의식을 갖고 열정적이면서 의식있는 행동이 청소년들에게는 뚜렷한 방향 제시에 도움을 줄 수 잇는 책이라 생각하며 박훈규님의 끊임없는 발전이 있길 따름입니다.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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