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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Vol.2
아모레퍼시픽 CSR팀 편집부 지음 / 로우프레스(부엌매거진) / 2019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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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18년 UN총회에 다녀온 아모레퍼시픽에서 출간한 책이다.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회사인걸로 알고 있는데 무슨 UN 총회를 갔다와서 썼다라는 의문을 가졌었다.

솔직히 나는 UIN 총회가 무슨 총회인지도 잘모르고 어디서 진행하는지도 잘 모른다.


2018년도 UN 촣회에서 제일 큰 화두가 되었던 방탄소년단의 연설이 있었다라는 것은 얼핏 들은바가 있어 UN총회에 웬 아이돌이 나와서 연설을 하는지 이해도 안될뿐더러 방탄소년단을 잘 모르는 나로써는 그냥 그랬나보다 하고 연설도 한번도 보지 못했다.


이 책에서 UN 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오고 가는 것에 대해 확실히 알수 있었다.


내용 섹션으로는

(1) FASHION

(2)YOUTH

(3) SPACE

(4) EAT

(5) DATA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1) FASHION

 이 섹션에서는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에 관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지속가능한?" 재활용이 가능하고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물건이라고는 알고는 있지만 실생활에서 어떻게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해가며 살아가야 하는지는 가장 어려운 과제인것 같다.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에 정답은 없다. 다만 우리가 일상을 살며 당연하게 연긴 것들이 가장 큰 변화를 맞들어 낼수 있다고 믿는다.


라는 구절이 나에게 가장 와닿았다. 내가 살면서 항상 당연시 여겼던 부분이 너무나 많다. 당연시 여겼던 것들은 그냥 내가 편하고 그게 뭔가 있어보이고 이래야지만 완벽하다라는 생각 때문에 당연시 여겨졌던 것들이다.


이섹션에서 소개한 가게중 정말 충격적인 가게가 있었다.

"패키지 프리숍" - 모든 상품을 따로 포장하지 않는다. 물건을 쇼핑백에 담아주지 않으며 영수증은 이메일로 전달한다.

나는 살면서 모든 상품에 포장이 되어있어야지 깔끔해보이고 쇼핑백에 담아줘야지 여기는 뭔가 갖춰져있는 곳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이것들은 소모품이며, 결론은 쓰레기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지각하고 살지 않았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2) YOUTH

나는 20대 청년으로써 이섹션이 너무 재밌었고, 공감할 수있었다.

이 섹션을 읽으면서 나는 드뎌 첨으로 방탄소년단의 연설을 찾아보았다.

 

https://youtu.be/sTav3JaHU2I

 

"WHAT IS YOUR NAME? SPEAK YOURSELF"

당신이 누구이고, 어디 출신이지, 어떤 피부색과 성 정체성을 지녔는지와 상관없이 스스로를 표현하세요 그리고 당신의 이름과 목소리를 찾으세요

 이연설문을 보고 나는 나에 대해서 이름과 목소리를 찾아 나선적이 있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이섹션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하나하나 나에게 다 와닿았고, 나 자신을 되돌아 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3) SPACE

 

 


이 섹션에서는 공간이 주는 영향에 대한 얘기를 다루고 있다.

나는 그중

"집이 중요한 이유"를 보고 나는 집이 있고, 너무 당연시 여기며 살아가고 있었구나 라고 생각하였다.

집으로 인해 삶의 질이 개선되고,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를 꿈꿀수 있고, 기회의 제공이 주어진다고 하니 집이 이렇게 많은 영향을 주는지 깨닫게 되었다.


(4) EAT

나는 이섹션을 보고 솔직히 반반이다.

이 문제에 대해 풀어가는 방법 대안을 내놓은 것들에 대해서 나도 좋게 생각은 하지만 과연 이게 실현 가능성이 어느 나라던, 어느지역에서도 가능한 방법일까를 놓고 봤을때는 힘들거 같다고 생각하였다.


요즘에 대세 음식인 아보카도에 대한 얘기를 다뤘는데 나는 아보카도가 이런 환경영향을 끼치는 줄 몰랐다. 아보카도 하나를 키우는데 320L의 물이 필요하여 현재 칠레의 강줄기가 말라가고 있다라는 사실을 보고 정말 충격적이지 않을수가 없었다.

여기에서 나오듯이 아무리 슈퍼푸드라 할지라도 그 트렌드로 인해 지구가 파괴된다면 진정 트렌드라고 말할 수 있을까?

(5) DATA

2015년도 부터 UN과 국제사회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채택하여 시행하고 있다. 2030년까지 달성을 목표로 하는 17가지 의제를 시행한지도 3년이 지났다라는 말과 함꼐 17가지 의제를 말해주고 있다.


1. 모든형태의 빈곤 종결

2. 기아문제해결, 식량안보와 지속가능한 방법의 농업발전

3. 모든 연령대 인구의 건강과 복지증진

4. 양질의 포괄적인 교육 제공과 평생 학습 기회제공

5. 성 평등 달성가 모든 여성과 여아의 역량 강화

6. 물과 위생의 보장 및 지속 가능한 권리

7. 적정 가격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제공

8.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및 양질의 일자리와 고용 보장

9.사회기반 시설 구축 지속 가능한 산업화 증진

10. 국가 내 국가간의 불평등 해소

11. 안전하고 복원력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와 거주

12.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

13.기후 변화와 그 영향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한 행동의 실시

14. 해양, 바다, 해양자원의 지속 가능한 보존 노력

15. 육지생태계 보존과 삼림 보존, 사막화 방지, 생물 다양성 유지

16. 평화적, 포괄적 사회증진, 모두가 접근 가능한 사법제도와 포괄적 행정제도 확립

17.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목표 이행 강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활성화


이책 내용은 너무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글씨가 조금 작고, 영어도 같이 옆에 써져 있기 때문에 시야가 너무 많이 분산되어 집중하기가 조금 어려운점이 있다라는 점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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