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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5 - 근현대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5
윤희진 지음, 신혜진 그림, 김태훈 감수 / 다락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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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책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아파트 5. 근현대

 

 

 

 

 

어제 아들이 갑자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 엄마 미래?

이러면서 어디서 들었는지 말을 하더라고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

우리가 역사 한국사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7월부터 아들과 함께 읽기 시작한 한국사책

초등역사책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아파트

마지막 5. 근현대를 함께 읽어보았어요.

 

 

 

 

 

 

 

 

소리로 기억하는 우리 아이 첫 한국사

역사적인 순간에는 언제나 소리가 있었다며

소리를 통해 역사와 마주하는 한국사책

 

 

 

 

 

 

 

5. 근현대 편에는

701호 대한민국과 일제강점기

801호 증조할머니 시대

901호 할아버지 시대

1001호 엄마 아빠 시대가 담겨 있어요.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에서 들린 소리는

만세! 만세!

탕! 탕!

 

 

 

 

 

 

 

1919년 3월 1일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한의 독립을 바라며

일본에 저항하는 소리가 바로

만세! 만세!랍니다.

 

 

 

 

 

 

 

 

탕! 탕! 은

홍범도 장군이 이끄는 독립군이

봉오동 전투에서 일본군을 무찌르는 소리고요.

 

 

 

 

 

 

 

 

소리의 정체를 알아본 후

보다 자세한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의

이야기를 만나게 돼요.

 

 

 

 

 

 

 

호기심의 한국사 노트를 통해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정리하기

고종이 황제의 자리에 올라

나라 이름을 대한제국으로 바꾸었는데

일본이 고종을 내쫓고

대한제국을 강제로 병합했지요.

일본은 우리 민족을 총과 칼로 다스리며

우리의 땅과 자원, 식량 등을 빼앗아갔고

우리 민족은 독립선언서를 준비해서

3.1 운동을 일으켰어요.

중국 상하이에 세워진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독립운동을 이끌었고요.

봉오동 전투, 청산리 대첩 등에서 독립군이

일본군을 무찌르기도 했답니다.

근대식 문물이 들어와 서양 음식을 먹고

서양 옷을 입기 시작한 것도 이때

어린이라는 말이 처음 생겼고

어린이날도 만들어졌어요.

중국, 미국 등과 전쟁을 시작한 일본은

우리나라 사람들까지 강제로

전쟁터에 끌고 갔답니다.

임시 정부에서는 일본군과 전쟁을 벌이기 위해

준비를 해 나가기 시작했어요.

 

 

 

 

 

 

 

 

 

801호 증조할머니 시대에서 들린 소리는

지지직! 터덜!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해방되었다는 벅찬 소식이

라디오를 통해 퍼져 나갔답니다.

지지직! 소리와 함께 말이죠.

 

 

 

 

 

 

 

 

1950년 6월 25일에는

북한이 38도선을 넘어 남한으로 쳐들어와

대한민국이 서울을 내주고

남쪽으로 피란을 가야 했어요.

우리 민족 최대의 비극을 온몸으로 겪고 있는

힘없는 사람들의 발소리가 바로

터덜! 터덜! 소리랍니다.

 

 

 

 

 

 

 

 

 

증조할머니 시대의 이야기도

좀 더 자세히 살펴봐야겠죠?

 

 

 

 

 

 

 

일본이 연합국에 항복하면서

우리 민족은 해방을 맞았어요.

우리 스스로 정부를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북쪽에는 소련, 남쪽에는 미국이 들어와

서로 자신들 마음에 맞는 나라를 세우려고 했죠.

결국 38도선을 기준으로 남과 북에

서로 다른 나라가 세워졌고

남한은 총선거를 통해 민주 정부를 만들고

이승만을 초대 대통령으로 뽑았어요.

북한에는 김일성이 다스리는 나라가 세워졌고요.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남한을 침략했고

미국을 비롯한 유엔군과 중국까지 참여한

6.25전쟁으로 우리는 큰 피해를 봤어요.

3년간 계속되었던 전쟁은 휴전 협정을 맺었고

아직까지도 우리는 분단국가로 살고 있죠.

폐허가 된 땅에서 우리는

미국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게 되었죠.

이승만 대통령의 독재 정치를 반대하며

국민들이 4.19 혁명을 일으켰어요.

이것이 증조할머니 시대의 이야기랍니다.

 

 

 

 

 

 

 

 

 

할아버지 시대에서 들린 소리는

덜커덕! 그리고 호로로!

 

 

 

 

 

 

 

1968년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고속도로가

만들어지기 시작했어요.

덜커덕! 소리는 서울과 부산을 이어 주는

고속도로를 만드는 소리랍니다.

 

 

 

 

 

 

 

 

1970년대에는 국민의 자유가

많이 제한되었어요.

장발과 미니스커트처럼 머리 길이와

옷차림도 제한을 받았고요.

호로로! 이 소리는 국민의 자유를 억누르는

경찰들의 호루라기 소리랍니다.

 

 

 

 

 

 

 

군인들이 다스리는 나라로 시작되는

할아버지 시대의 이야기도 읽어 보았어요.

 

 

 

 

 

 

 

 

군인이었던 박정희가 권력을 잡은 후

17년간 독재 정치를 했답니다.

큰 공장들이 들어서고

경부 고속도로를 개통하면서

우리 경제가 크게 발전했고요.

흑백텔레비전을 통해 드라마도 보고

전화를 가진 집이 늘어나기 시작했지요.

라면, 과자를 공장에서 만들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노동자와 농민의 삶은 어려웠어요.

밤 12시가 넘으면 길에 돌아다니지 못했고

장발, 미니스커트를 단속하는 등

자유롭지 않은 사회였지요.

학생들을 비롯한 국민들은

자유를 억압하는 사회에 반발했답니다.

박정희가 죽음으로써 독재는 끝이 났어요.

 

 

 

 

 

 

 

 

 

엄마 아빠 시대에서 들린 소리는

흑흑! 그리고 짝짝짝짝짝! 대한민국!

 

 

 

 

 

 

 

 

1983년 한 방송국에서

6.25 전쟁으로 헤어졌던 가족들을 찾아주는

이산가족찾기 방송을 했어요.

흑! 흑! 소리는 이산가족찾기 방송을 보며

우리 민족의 아픔을

온 마음으로 느끼는 소리랍니다.

 

 

 

 

 

 

 

 

2002년 우리나라에서 한일 월드컵이 열렸지요.

제가 대학교 1학년 때였는데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요.

짝짝짝짝짝! 이 소리는 온 나라 사람들이

한마음이 되어서 월드컵의 승리를

응원하는 소리랍니다.

 

 

 

 

 

 

 

 

 

엄마 아빠 시대에서는

지금 아들이 알고 있는 모습들이

슬슬 나타나기 시작했지요.

프로 야구, 컬러 텔레비전 등

국민이 직접 투표한 대통령 선거에서

노태우가 대통령이 되었고

그 후 우리는 민주주의 세상에서 살고 있죠.

 

 

 

 

 

 

 

 

박정희 대통령이 죽었지만

또다시 군인인 전두환이 정권을 잡은 후

독재 정치는 계속되었어요.

국민들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해

컬러텔레비전과 스포츠가 유행했지요.

1986년 아시안 게임, 1988년 올림픽이

우리나라에서 열리기도 했답니다.

다시 군인이 대통령이 되려고 하자

국민들이 6월 민주 항쟁을 일으켰어요.

이산가족 찾기 방송으로 6.25 전쟁 때

헤어졌던 1만여 명의 가족들이 만났어요.

국민들의 승리로 직접 대통령을 뽑았지만

군인인 노태우가 뽑혔어요.

그래도 이때부터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정착되기 시작했답니다.

인터넷도 발달하기 시작했고

2002년 한일 월드컵이 개최되었지요.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 크게 성장했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거랍니다.

 

 

 

 

 

 

 

 

 제가 3월부터 한국사 공부를 시작하면서

초1 아들도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길 바라며

읽기 시작했던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아파트

우리 아이 첫 초등역사책으로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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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수학 연산 초등 수학 2-1 - 바른 계산, 빠른 연산! 초능력 수학 연산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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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연산문제집 초능력 수학 연산 선행학습 준비

 

 

 

 

 

매일 꾸준하게 문제 풀기

지키지 못하는 날도 있지만

집에 있는 날에는 초능력 시리즈로

예습 복습하고 있어요.

1학년 2학기 초능력 수학 연산 진도는

3분의 2 가량 진행되고 있네요.

방학 전에 교재를 다 끝낼 것 같아

겨울방학 때는 2학년 1학기 선행하려고요.

한 학기 동안 초등연산문제집

초능력 수학 연산으로 진행해보니

계속 쭉 함께 해도 좋을 것 같아

2학년 때도 초능력 시리즈와 함께 하려고요.

 

 

 

 

 

 

 

2학년 때는 어떤 방향으로

학습이 진행될지 미리 살펴보고 싶어서

초등연산문제집 초능력 수학 연산

2학년 1학기 문제집 미리 쟁여두었어요.

초능력 수학 연산 노트도 함께요.

 

 

 

 

 

 

 

 

하루 2쪽씩 집중해서 10분

매일 꾸준하게 풀기 좋은

초등연산문제집 초능력 수학 연산

 

 

 

 

 

 

 

 

학습 플래너가 있어서

DAY 별로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학습 결과에 맞추어 확인란에

체크하며 활용할 수 있어요.

진도가 어느 정도 나갔는지도

한눈에 볼 수 있더라고요.

 

 

 

 

 

 

 

1학년의 경우 연산이 복잡하지 않아

주로 암산으로 문제를 풀었는데

2학년 1학기 교재를 살펴보니

받아 올림이나 받아내림

세수의 덧셈과 뺄셈이 나오더라고요.

칸 노트가 그때 유용할 것 같아요.

 

 

 

 

 

 

 

 

 

1학년인 지금은 선행보다는

학교 진도에 맞추어서 가고 있는데

겨울 방학이 지나면 선행이 될 듯해요.

 

 

 

 

 

 

 

 

학년 2학기 때는 곱셈이 나오기에

아들이 벌써부터 슬슬 긴장하더라고요.

그전에 1학기 학습을 탄탄하게 해두려고요.

 

 

 

 

 

 

 

 

원리, 연습, 적용, 평가까지

단계적 학습이 제시되어 있어서

한 번 익힌 개념을 잊지 않도록

다지기에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아직 1학년 2학기 초등연산문제집을

다 풀지 못했기에 2학년 1학기 교재는

그냥 가볍게 훑어보기만 했어요.

다음에는 이런 것을 알게 될 거야 하고 말이죠.

 

 

 

 

 

 

 

 

 

받아올림이 재미있는지

연습장에 문제 내달라고 한 적이 있는데

2학년 1학기 학습에 담겨 있네요.

두자리 수+한자리 수 , 두자리 수+두자리 수

연산이 탄탄해야 한다는 말 많이 듣는 말이죠.

반복해야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죠.

 

 

 

 

 

 

 

 

 

세 수의 덧셈과 뺄셈할 때는

연산 노트를 잘 활용하라고 해야겠어요.

아들의 경우 아는 것도 실수로

빨리 푸느라 틀리는 경우가 있는데

연산 노트 활용해서 정확성을 키워야겠어요.

 

 

 

 

 

 

 

 

 

 

아마 방학 시작하기 전에

2학년 1학기 교재를

시작할지도 모르겠네요.

우선 지금 풀고 있는 교재부터

열심히 확실하게 다진 후

선행학습에 들어가려고요.

2학년 때도 함께 할

초등연산문제집 초능력 수학 연산

미리 준비해두니 든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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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4 - 조선 시대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4
윤희진 지음, 신혜진 그림, 김태훈 감수 / 다락원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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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보는한국사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아파트 4. 조선시대

 

 

 

 

 

아들이 아직 초1이라

매달 한 권씩 욕심부리지 않고

천천히 읽어나가고 있는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아파트

 

 

 

 

한국사아파트를 읽은 지도 4개월 차

이번 달에는 4. 조선시대 이야기를

읽어보았답니다.

 

 

 

 

 

 

 

한국사아파트는 소리로 기억하는

우리 아이 첫 한국사책으로

한국사에 관심을 가지고 가볍게

훑기 좋은 초등역사책이에요.

보통 초3 정도가 되면 슬슬

한국사책을 읽으며 공부하더라고요.

아들은 아직 초1이라 깊게 들어가지 않고

이런 이야기들이 있다고 하면서

전체적은 흐름만 짚어가고 있어요.

 

 

 

 

 

 

 

기심이가 찾아간 601호는

바로 조선시대

조선시대에서 들리는 소리의 정체를

간단하게 기억한 후

보다 자세한 조선시대 이야기를 보았어요.

 

 

 

 

 

 

 

조선시대에서는

둥둥, 뎅뎅, 얼쑤, 우르릉쾅

4가지 소리가 들을 수 있답니다.

 

 

 

 

 

 

 

둥둥은 조선 시대 사람들이

커다란 북을 치는 소리이고

뎅뎅은 큰 종이 울리는 소리

얼쑤는 장터에서 소리꾼이

북소리 장단에 맞추어 노래하는 소리

우르릉쾅은 바다에 떠 있는 낯선 배에서

대표를 쏘는 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보다 더 자세하게

소리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둥둥은 조선 시대 백성이 자신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서 북을 치는 소리이고

뎅뎅은 조선 시대 백성에게

아침의 시작을 알려 주는 소리랍니다.

 

 

 

 

 

 

 

 

 

 

얼쑤는 조선 시대 장터에서 소리꾼이 들려주는

재미나는 이야기에 추임새를 넣는 소리이고

우르릉쾅은 조선의 바다에 나타난 이양선이

통상을 요구하며 대포를 쏘는 소리랍니다.

 

 

 

 

 

 

 

소리의 정체를 알았으니

이제 보다 더 자세한 조선 시대의

이야기를 살펴볼까요?

 

 

 

 

 

 

 

 

1392년 이성계가 왕위에 올라

새로운 나라의 이름을 조선이라 하고

지금의 서울인 한양으로 수도를 옮겼지요.

한양에 경복궁을 짓고

사대문을 통해 한양성에 들어왔고요.

 

 

 

 

 

 

 

성리학은 유학의 한 갈래인데

신진사대부가 주로 공부했답니다.

조선의 법과 제도는

성리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조상에 대한 예의와 범절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정도전은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세우는 데

가장 큰 힘이 되어 준 신하인데

나중에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에게

죽임을 당했답니다.

결국 이방원은 조선 3대 왕인 태종이 되었어요.

왕권 안정, 호패법 시행, 신문고

이런 것들은 태종이 한 일이랍니다.

 

 

 

 

 

 

 

 

 

 이방원 그러니까 태종의 셋째 아들 충녕대군은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세종대왕이에요.

조선 시대 왕들 가운데 가장 많은

업적을 남긴 왕이지요.

한글을 만든 것도 세종대왕이고요.

 

 

 

 

 

 

 

조선의 과학 기술을 발전시킨 장영실은

조선 최고의 과학자예요.

조선은 세종 이후에 문종, 단종, 세조 등

왕이 여러 번 바뀌었답니다.

그중 성종은 조선의 법을 정리한 책은

경국대전을 완성했어요.

 

 

 

 

 

 

 

 

 선비들은 과거를 보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양반가 여성들도 대부분 한글을 쓸 줄 알았어요.

집안일은 주로 노비가 했으며

농부들은 농사를 지으며 살았답니다.

고려 시대에 청자가 있다면

조선 시대에는 백자가 있지요.

 

 

 

 

 

 

 

 조선이 세워진 지 200년이 되던 1592년

일본이 쳐들어왔어요.

임진왜란이 일어난 거죠.

 

 

 

 

 

 

 

 

 

바다에서 열심히 싸운 이순신 장군

승전보를 계속 울리다가

적의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나고 말았지요.

7년 동안 계속되었던 전쟁이었기에

많은 백성이 죽고 문화재를 뺏기는 등

전쟁의 피해는 엄청났답니다.

 

 

 

 

 

 

 

 

광해군이 쫓겨나고

쳐들어 온 청나라에게

남한산성에서 굴욕을 당하고

힘든 시절을 보내던 중

영조는 탕평책으로 백성을 위한 정치를 했죠.

정도 역시 그러했고요.

삶의 여유가 조금씩 생기자 백성들의

문화가 발전하기 시작했지만

세도정치가 시작되자 다시 백성들의 삶은

힘들어지기 시작했답니다.

흥선대원군의 통상 거부 정책

고종의 개화정책, 강화도 조약 등

굵직하게 아들과 함께 알아본 후

조선시대 이야기를 마쳤네요.

 

 

 

 

 

 

 

호기심의 한국사 노트를 통해

조선 시대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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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3 - 고려 시대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3
윤희진 지음, 신혜진 그림, 김태훈 감수 / 다락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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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역사책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3. 고려 시대

 

 

 

 

초등역사책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를 읽은 지도

3개월이 지나가고 있네요.

아들이 초등학생이 되면서 저 역시

한국사 공부를 조금씩 하고 있는데

아들 또한 많은 것을 이해하지는 못해도

관심은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함께 읽기 시작한 초등역사책

한 달에 한 권씩 읽기 시작한 한국사책

이번에는 3. 고려 시대를 읽어보았답니다.

 

 

 

 

 

 

 

 

 

 

 역사적인 순간에는 언제나

소리가 있었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기심이가 사는 아파트 각 층에서 나는

소리들의 정체는 역사의 중요한 장면들이에요.

해당 시대의 소리를 통해서

역사를 살피고 생각을 키워나갈 수 있는

초등역사책 초등역사만화

고려 시대 이야기로 들어가 볼까요?

 

 

 

 

 

 

 

 

 

고려 시대 사람들은

기심이네 아파트 501호에 살고 있어요.

삘릴리! 삘릴리!

철썩! 철썩!

사각! 사각!

펑! 펑! 은

고려 시대에서 들리는 소리랍니다.

 

 

 

 

 

 

 

 

 

삘릴리 삘릴리는

고려의 가장 큰 축제인 팔관회 때

고려인들이 악기를 연주하며

즐거운 축제를 즐기는 소리이고

철썩 철썩은

새로운 세계의 물건을 전해 주러

바다를 건너온 수많은 배들이

벽란도로 들어오는 소리랍니다.

 

 

 

 

 

 

 

 

 

사각사각은 고려인들이 온 마음을 다해

대장경을 나무판에 조각하는 소리이고

펑펑은 최무선이 왜구를 물리치기 위해

화약을 만들며 실험을 할 때

화약이 터지는 소리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소리의 정체를 확인한 후

고려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읽어 보았답니다.

 

 

 

 

 

 

 

 

 

 

고려를 세운 사람은 왕건이랍니다.

왕건은 백성의 마음을 얻어 갔고

신라의 항복과 스스로 무너진 후백제로 인해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했어요.

왕건에게는 부인이 29명이 있었으며

아들들은 왕이 되기 위해 서로 싸웠답니다.

그중 힘들게 왕위에 오른 광종은

노비안검법과 과거제를 실시했답니다.

 

 

 

 

 

 

 

 

 

 

고려의 종교는 불교였는데

불교의 큰 행사로 연등회가 있었어요.

팔관회도 크게 열렸고요.

거란이 고려에 쳐들어왔었는데

우리 역사상 최고의 외교관이라고 뽑히는 서희가

거란의 대군을 물리쳤답니다.

강감찬 장군도 거란을 물리쳤고

고려는 안정을 찾고 발전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안정을 찾아가면서

힘 있는 가문들이 생겨났고

이자겸의 난이 일어나기도 했답니다.

 

 

 

 

 

 

 

 

 

 

 문벌 귀족들은 매우 호화로운 생활을 했어요.

고려 시대 신분은 양인과 천인으로 나뉘었는데

양인들 끼리도 차이가 있었답니다.

백성의 대부분이었던 농민은 초가집에 살았어요.

고기보다는 채소를 먹었고요.

부자들은 비단옷을 입고 살았답니다.

결혼을 하면 신부의 집에서 살았던 것도

고려 시대의 풍습이랍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배들이 드나들었던 벽란도는

고려의 무역 항구였답니다.

국제 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졌고요.

고려하면 생각하는 고려청자는

고려 시대의 대표적인 예술품이지요.

 

 

 

 

 

 

 

 

 

 

 문신과 무신의 차별이 심했던 고려

무신의 날이 일어나기도 했답니다.

원나라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해서

팔만대장경을 만들기도 했던 고려 시대

최무선은 화약과 여러 무기를 만들어서

왜구를 물리치기도 했어요.

 

 

 

 

 

 

 

 

 

힘을 잃은 고려의 왕이

이성계에게 왕위를 넘겨주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진 고려

 

 

 

 

 

 

 

 

 

호기심의 한국사 노트를 통해

초등역사책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3. 고려 시대 이야기를 정리해 볼 수 있어요.

이제 초1 아들

고려 시대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는

오래 기억하지 못하지만

최무선이 화약을 만들었고

팔만대장경은 나무판에 글자를 새긴 것이고

벽란도에서 무역이 이루어졌으며

팔관회 등의 축제에서 악기가 연주되었다는 등

소리를 통해 고려 시대를 기억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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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2 - 삼국 시대, 남북국 시대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2
윤희진 지음, 신혜진 그림, 김태훈 감수 / 다락원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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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역사만화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2. 삼국시대, 남북국시대

 

 

 

 

초1인 아들이 초등학생이 되면서

이것만큼은 열심히 하자고 다짐한 게 있는데

바로 책 읽기랍니다.

창작동화를 중심으로 이 책 저 책 추천도서 위주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보고 있는데

제가 아들 학교 도서관에서 역사 수업을 듣다 보니

아들도 자연스럽게 역사에 관심을 갖더라고요.

한국사라는 게 파고들면 어려운 게 사실

하지만 아직 초1이기에 큰 흐름이라도

기억하고 관심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저와 함께 초등역사만화 읽고 있어요.

 

 

 

 

 

 

 

 

 

욕심내지 않고 한 달에 한 권씩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를

함께 읽고 있답니다.

지난달에는 1권을 읽었고

이번 달에는 2권을 읽어 보았어요.

 

 

 

 

 

 

 

 

초등역사만화 한국사만화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2권은

삼국 시대, 남북국 시대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지난 1권에서는 딱딱, 쿵쿵, 딸랑, 영차

으러렁, 어흥, 우우 소리로 한국사를 기억했는데

이번 2권 삼국 시대와 남북국 시대에서는

어떤 소리로 아들이 한국사를

기억하게 될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림과 글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게 초등역사만화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의 장점이에요.

 

 

 

 

 

 

 

 

지난 1권에서는 기심이가

101호와 201호를 방문했었고

이번 2권에서는 301호와 401호를 방문해요.

301호에서는 삼국 시대를

401호에서는 남북국 시대의 이야기를

소리를 통해 기억하고 알아간답니다.

 

 

 

 

 

 

 

 

똑똑똑

웅성웅성

얍얍

301호 삼국 시대에서 들리는 소리예요.

 

 

 

 

 

 

 

 

자세한 이야기를 알려주기 전에

에필로그처럼 301호 삼국 시대에서 들린

소리의 정체를 먼저 알려줘요.

똑똑똑은 고구려 사람이 큰 바위에

글자를 새기는 소리였고

웅성웅성은 백제 사람이 항구에서

배를 타기 위해 준비하는 소리

얍얍은 신라의 젊은이가 열심히

훈련을 하는 소리라는 것을 알려준답니다.

 

 

 

 

 

 

 

 

 

광개토대왕은 고구려의 위대한 왕이지요.

고구려 사람들이 그런 위대한

광개토대왕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비석에

글자를 새기는 소리인 똑똑똑

 

 

 

 

 

 

 

 

한강 지역에 나라를 세운 백제는

배를 타고 서해를 건너

중국과 활발히 교류했지요.

백제 사람들이 중국으로 가는 배에

짐을 실으려고 모여드는 소리인 웅성웅성

 

 

 

 

 

 

 

 

 

신라는 장차 나라의 큰 일꾼이 될

소년들을 뽑아서 함께 생활하게 하면서

몸과 마음을 수련시켰는데

이 소년들을 화랑이라고 불렀어요.

신라의 화랑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훈련하는 소리인 얍얍

 

 

 

 

 

 

 

 

 

소리의 정체를 알아본 후

삼국 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고구려를 세운 주몽

백제를 세운 온조

신라를 세운 박혁거세

금관가야의 왕이었던 김수로

각 나라가 세워진 이야기와

그 나라들이 성장해나가는 이야기가

삼국 시대에 담겨 있어요.

철을 다루는 솜씨가 뛰어났기에

고구려가 힘 있는 국가가 될 수 있었다지요.

백제의 전성기를 이끈 근초고왕

일본에 전해진 백제의 문화

고구려의 위대한 왕인 광개토대왕과

가장 늦게 발전했지만 천천히 성장해 나간 신라

삼국의 이야기를 큰 흐름을 통해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비교적 쉽게

이야기가 전개되어 있는 초등역사만화

 

 

 

 

 

 

 

 

 

불교로 백성의 마음을 모았었고 그로 인해

지금까지 탑과 불상이 전해지고 있지요.

왕, 귀족, 평민, 노비로 신분이 나뉜 이야기

귀족과 평민의 다른 삶 등

삼국 시대의 생활상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요.

 

 

 

 

 

 

 

 

 

고조선이 멸망하기 전 부여가 세워졌고

부여 출신 주몽이 고구려를 세웠지요.

주몽의 아들 온조가 백제를 세우고

여섯 명의 촌장이 박혁거세를 왕으로 받들고

박혁거세가 신라를 세웠지요.

신라보다 남쪽에 가야라는 나라도 있었고요.

고구려, 백제, 신라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점차 큰 나라로 성장을 해나갔고

우리 역사상 가장 영토를 많이 넓힌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광개토 대왕릉비를 만들기 위해

똑똑똑 소리가 났답니다.

삼국 모두 중국, 일본 등과 교류를 했지만

특히 백제는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가

중국, 일본과 활발하게 교류를 했는데

이때 들린 소리가 웅성웅성이고요.

신라는 화랑이라는 제도를 통해 인재를 길렀고

화랑은 훗날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 데

큰 활약을 펼쳤는데 김유신도 화랑 출신이죠.

신라와 당나라가 손을 잡고

백제, 고구려를 무너뜨려 삼국 통일을 이루었으나

곧 북쪽에 발해가 세워져

남북국 시대가 시작된 것이

바로 301호 삼국 시대의 이야기랍니다.

 

 

 

 

 

 

 

 

 

401호 남북국 시대에서는

신라 귀족이 주사위를 굴리는 소리인

또르륵 또르륵 소리가 들렸고

발해 사람들이 나무 막대로 공을 치며

말을 타고 탈리는 따가닥 따가닥 들렸답니다.

 

 

 

 

 

 

 

 

신라의 왕과 귀족은

우리가 지금 게임을 하고 즐기는 것처럼

주사위 놀이를 하면서 놀았다고 해요.

또르륵 또르륵은 주사위를 굴리는 소리고요.

 

 

 

 

 

 

 

 

 

격구는 말을 탄 채 나무 막대로 공을 쳐서

골문에 넣는 경기를 말하는데

발해 사람들은 이 격구를 즐겼대요.

따가닥 따가닥은 발해 사람이 나무 막대로

공을 치며 말을 타고 달리는 소리랍니다.

 

 

 

 

 

 

401호에서 들린 소리의 정체를 파악한 후

남북국 시대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을지 보다 자세하게 알아보았어요.

 

 

 

 

 

 

 

 

 

긴 전쟁을 끝내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 신라

4월에 아들과 경주에 갔다 온 적이 있는데

신라시대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 경주라

아들과 초등역사만화를 읽으면서

이 얘기 저 얘기 그때의 추억을 나누기도 했네요.

 

 

 

 

 

 

 

 

 

안압지, 불국사와 석굴암 등

아들이 직접 경험한 곳들이

책 속에 나오니 더 관심을 갖더라고요.

 

 

 

 

 

 

 

 

 

견훤은 후백제를 세웠고

궁예는 후고구려를 세웠지요.

신라, 후백제, 후고구려가 다시 경쟁하던

그 시대를 후삼국시대라고 하고요.

대조영이 세운 발해의 이야기도 나온답니다.

 

 

 

 

 

 

 

 

 

호기심의 한국사 노트로

남북국 시대를 정리할 수 있어서

내가 읽었던 내용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삼국을 통일한 신라가 평화로운 시대를 보냈고

이때 문화가 발전해서 문화재가 많이 만들어졌죠.

신라의 수도 금성에는

넓은 도로, 큰 집이 지어졌고

신라의 왕과 귀족은 안압지에서

주사위 놀이를 즐기기도 했지요.

또르르 또르륵 소리를 내면서 말이죠.

신라는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이슬람, 유럽과도 교류를 했어요.

왕위 다툼으로 왕과 귀족이 백성을 돌보지 않자

점차 지방의 호족 세력이 힘을 키웠고

결국 신라의 힘이 매우 약해져

후백제, 후고구려가 세워져서

후삼국 시대가 열리게 되었답니다.

옛 고구려 땅에는 대조영이 발해를 세웠고요.

발해는 고구려의 후손이 세운 나라로

따가닥 따가닥 소리를 내면서

격구와 축구를 즐겼어요.

하지만 발해는 북쪽에 살던 거란족이 쳐들어와

결국 멸망하고 말았답니다.

 

 

 

 

 

 

 

 

우리는 흔히 무언가를 기억할 때

연상되는 것들을 떠올리곤 하잖아요.

역사적인 순간에는 언제나 소리가 있었고

소리로 기억하게 해주는 한국사책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다음 3권 이야기가 기다려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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