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집밥 - 3가지, 6가지, 5가지 재료로 뚝딱, 보루빵의 초간단 레시피
서지안 지음 / 니들북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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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라면 매일 하게 되는 고민

 오늘은 뭐 해 먹지?

 뭘 만들어야 하지?

 귀찮아서 시켜 먹을까? 하다가

 책자 뒤지면 치킨, 피자, 자장면...

 집밥이 먹고 싶은데 뭘 먹어야 하나

 막연할 때가 있잖아요.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요리책

 

 

 

 

 

 

 

 

남편 출근 시키고 아들 등교 시키고

집에 돌아와서 집안일하고 나서

잠시 커피 한잔하면서 숨 돌리는 시간

오전 시간이지만 저녁 메뉴를 걱정하는 게

주부의 일과네요.

집밥 메뉴 어떤 것을 정해야 하나

막연할 때가 있는데

요즘 집밥레시피가 담긴 365집밥 보며

메뉴 선택에 도움을 받고 있답니다.

 

 

 

 

 

 

 

 

집밥레시피라는게 어찌 보면

우리 엄마들은 뚝딱 해내는 메뉴인데

저는 주부 9년 차이지만 아직도 헤매네요.

그래서 이런 요리책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손맛은 타고난다고 하죠?

블로거 보루빵님이 쓴 365집밥

저는 아무리 해보려고 해도

요리 블로거는 힘들더라고요.

보루빵님은 전문 요리 블로거로

많은 사람들에게 요리 레시피를 제공했었는데

이번에 책으로 그 레시피를 공개했더라고요.

 

 

 

 

 

 

계량하기, 양념 알기, 육수 내기

재료 썰기, 도구 알기 등

요리를 하기 위한 기본 지식도 담고 있어서

따로 검색해서 찾아보지 않아도

책에 있는 레시피 이용에 도움이 되네요.

 

 

 

 

 

 

3가지, 6가지, 5가지 재료로

만들어내는 집밥레시피

요리책을 쭉 훑어보니 막 생소한 재료나

구하기 힘든 재료를 사용한 요리가 아니라

집밥레시피답게 우리가 쉽게 접하고

자주 사용하는 재료들을 사용했기에

진짜 집밥 메뉴로 활용이 가능하더라고요.

 

 

 

 

 

3가지 메인 재료로 완성하는 집밥

도라지무침, 매콤콩나물잡채

이건 제가 나중에 만들어보려고 책갈피

 

 

 

 

 

 

6가지 메인 재료로 완성하는 집밥

냉동실에 있는 만두가 생각나

아들 간식으로 주면 좋을 것 같은 깐풍 만두

닭갈비는 사 먹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왠지 이걸 보면 따라 만들어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5가지 메인 재료로 완성하는 집밥

국, 찌개, 반찬, 간식 등 골고루 담겨 있어

하나씩 따라 하면 한 달 이상은

반찬 메뉴 걱정 없을 듯

 

 

 

 

 

 

365 집밥 요리책을 하나씩 넘기며

저녁 메뉴를 생각하다가

지금 당장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싶은

요리 욕구가 불끈 샘솟더라고요.

냉장고를 뒤졌는데 장 봐야 하는 시점이라

흔한 기본 재료도 없는 냉장고 현실

 

 

 

 

 

 

 

그때 눈에 들어온 상추

일주일 전인가 친정 갔을 때

엄마가 상추를 엄청 많이 주셔서

한 봉 먹고 한 봉이 남은 상태였거든요.

저녁때 신랑이 일찍 온다고 하길래

삼겹살 구워서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기에

상추, 양파, 당근 3가지 메인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상추겉절이를 만들어봤어요.

 

 

 

 

 

상추 20장과 양파 반 개, 당근 1/3개

고춧가루 2큰술, 간장 2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1/2큰술, 통깨 1/2큰술

모두 집에 있는 재료들이라 바로 만들었네요.

 

 

 

 

 

 

 

 

재료 준비하고 만들기까지 10분도 안 걸린

상추겉절이

빨리 삼겹살 구워서 먹고 싶은 생각이...

제가 뭐라도 일단 만들고 싶었던 이유는

음식이라는 게 사실 개인 입맛 차이가 있잖아요.

아무리 맛있다는 음식도 내 입에 맞지 않으면

그 음식은 나에게는 맛있는 메뉴가 될 수 없기에

365 집밥 레시피들이 나에게

그리고 우리 가족 입맛에 맞는가

알단 확인해보고 싶었거든요.

결론은 합격!

입맛 차이가 크지 않은 무난한 레시피네요.

 

 

 

 

 

 

이제 당분간 메인메뉴는

365 집밥 요리책 보며 결정해야겠어요.

요리책 하나 구비해두었을 뿐인데

요리 자신감이 생긴 건 기분 탓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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