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드라마 ‘선재업고튀어’의 원작인 <내일의 으뜸> 을 만들어낸 작가 김빵의 신작이다.타임워프물이나 미래에서 온 인물과 과거의 인물이 사랑에 빠지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흔한 테마일수도 있지만 그것이야 말로 소위 모두에게 “먹히는” 테마가 아닐는지.22세기에서 온 양우를 보고 자기도 모르게 설레하는 21세기의 명원도, 친구였던 스피커 “바다”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왔지만, 이 곳에서야말로 진정한 친구를 만날 수 있었던 양우도.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며 다신 잊지못할 추억을 함께 쌓아가는 친구 수영도.현시대 누구에게나 설레고 달콤한, 다신 돌아올 수 없어 소중한 학창시절에 판타지 한방울을 더해 더할나위없이 행복한 만춘같은 소설이었다. 귀엽고, 달달하고, 설레서 선재업고튀어 드라마처럼 이 소설의 영상은 어떤 느낌일까 ..! 가 궁금해지는, 청소년들에게도 성인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때로는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해주기 위해 간지럽고 달달한 이런 소설이 필요했던 내게 딱 적절했던 만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