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파랑 - 성우 남도형, 목소리로 세상을 물들이다
남도형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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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성우 남도형을 모르는 사람도 목소리를 들어보면 “아 나 저 사람 아는데!” 라고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유독 직업적 인지도가 낮았던 (?) 성우라는 세계.
요즘에는 유튜브가 발달돼서 누군가의 사적인 이야기를 잘 들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성우의 세계에 대해서는 전혀 들을 일도, 알 방법도 없었다.

대한민국 최연소 공채 성우로 합격해 수 많은 작품의 캐릭터가 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자기 자신이 되어야만 하는 과정들을 치열하게 고민한 끝에 이 곳 까지 온 남도형. 그리고 그곳에서 만족하지 않고 이제는 크리에이터라는 자기만의 세계를 넓겨하며 고군분투 하고있는 한 사람의 삶이 보인다.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빛나는 한번을 얻어내기 위해 99번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임을 안다.
그가 이름있는 캐릭터들의 더빙을 맡기까지, 그리고 맡고 난 뒤에도 완벽한 한 인물의 목소리가 되기까지 그의 고군분투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이었다.

한 분야에서 어쩌면 정상을 찍은 사람도, 다른 분야로 자신의 세계를 확장해 나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성우라는 분야에서 성공하였어도, 유튜버로서는 ‘평범한 나’임을 인정하고 성실성을 무기로 삼아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한 사람의 꾸준함이 보였다.
가만히 성공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는 것을 끊임없는 1인자들이 자신의 삶으로 증명하고 있었다. 자신의 인생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또 한사람이 여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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