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의 아버지 김정호는 백두산에 가지 않았다고?이순신 장군이 불면증 환자였다고?의사와 통역관이 인기없는 직업이었다고?조선시대 사람들은 먹방 유튜버들?조선시대에도 in 한양....궁금해서 펼쳐볼 수밖에 없는 <반전있는 조선 역사>차례 읽어보고 빨리 펼쳐보고 싶은 그런 책입니다. 시대별로 쭉 읽어나가는 역사가 아니라, 짧막한 글들로 이야기가 마무리되니 초등학교 아침 독서시간에 읽기에 괜찮을 것 같아요^^!☆저는 이 책에서 <조선시대에도 in한양>편을 가장 먼저 읽어봤는데요in 서울이야기 많이 하죠~조선시대에도 한양(서울)이 최고였나봅니다ㅎㅎ시골에서 태어나고 서울에서 일을 하다가 또다시 결혼하고 지방으로 내려가 살다보니 젊은 사람은 서울로~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명인데요지금은 수도권과 지방에 문화 교통 등 여러가지 격차가 많이 해소 되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느껴지지요~옛 조선시대에는 얼마나 한양과 지방의 격차가 느껴졌을까요?(아이들 다 크면 아이들 두고 시골로 가고 싶긴합니다ㅎ)_______________________우리나라는 도성에서 몇 십리만 벗어나도 태고의 원시사회가 되었으니 더구나 멀고 먼 외딴곳이야 말할 게 있겠는가?(중략)빨리 한양의 위탁해 살 자리를 정하여 문화의 안목을 떨어뜨리지 않아야 한다.(중략)뒷날 계획은 오직 한양의 십리 안에서 거처하는 것이다.(중략)만약 가세가 쇠락하여 도성으로 깊이 들어가야 살 수 없다면 모름지기 잠시 근교에 머무르며 생계를 유지하다가 재산이 좀 넉넉해지기를 기다려 도심의 중앙으로 들어가더라도 늦지 않을 것이다.ㅡp144ㅡ (정약용이 아들에게 보낸 편지중에서)______________________☆5 학년 2 학기 사회에서 역사를 배우는데살짝 배우고 읽으면 더 잘 이해되고 재밌을 것 같아요. 초등 고학년 친구들 추천합니다~! 역사에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도서제공